성묘음식1 명절이 다가오면.. 성묘 다녀 오는 길 얼마 전 다녀온 시아버님 성묘 음식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2년전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입관식을 할때 아버님께 " 아버님 밥상 잊지 않고 잘 차려드릴께요."라고 약속을 드렸다. 그리고 제사며 명절이며 나의 최선을 다해 정성드려 상을 올렸다. 올해로 결혼 20주년 바쁘게 사느라 챙기지 못했던 여행을 추석의 긴 연휴를 이용해 다녀오려고 한다. 그래서 성묘를 일찍 다녀 오기로 했는데 간소하게 준비하라는 시어머님 말을 들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하루전 장을 보고 새벽 일찍 일어나 전도 부치고 나물도 준비하고 시아버님께 다녀왔다. 시아버님은 말이 참 없으신 분이였다. 하지만 명절이 오면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있으면 일찍 나오셔서 명절에 쓸 과일이며 제기며 상도 꺼내주시고 손님이 많은 왔다가면 슬쩍 지나가시.. 2020. 9.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