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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꽃25

알프스의 별 에델바이스 < 솜다리 > 2월 28일 오늘의 꽃은 이다. 솜다리는 한국의 에델바이스·조선화융초라고도 한다. 깊은 산 바위 틈에서 자란다. 높이 15∼25cm까지 자란다. 밑부분은 묵은 잎으로 덮여 있고 줄기는 곧추 서며 전체가 흰 솜털로 덮여 있으나 때로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줄기는 모여나고 꽃이 달리는 자루와 꽃이 안 달리는 자루가 있다. 꽃이 안 달리는 자루의 잎은 거꾸로 선 바소꼴로 길이 2∼7cm, 나비 6∼12mm이고 밑이 좁아져 잎자루처럼 된다. 잎 표면에 솜털이 약간 있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꽃이 달리는 자루의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3∼6cm, 나비 7∼15mm이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7∼8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두상꽃차례에 잡성으로 8∼16개가 모여 달린다. 총포조각은 3줄로 배열하고 .. 2021. 2. 28.
독특한 잎의 무늬가 감상 포인트 < 렉스베고니아 > 2월 26일 오늘의 꽃은 이다. 렉스 베고니아의 관상부위는 세 가지(꽃, 잎, 반관목성)로 구분하는데, 렉스베고니아는 잎 무늬를 관상하는 식물이다. 잎이 두텁고 얼룩무늬도 있으며 달팽이처럼 말린 것도 있고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줄기의 온몸에 거친 털이 나 있다. 잎은 대형 달걀 모양으로 길이는 30cm, 폭은 20cm 정도이다. 잎 면에는 품종에 따라 보라색, 빨간색, 은백색, 구릿빛 등 다양한 무늬가 있다. 렉스베고니아는 잎꽂이로 번식이 쉽다. 벤치 아래, 시원하고 습한 그늘에서 가장 이상적인 성장을 한다. 렉스베고니아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베고니아를 원예적으로 이용할 때는 세 가지를 본다. 즉 꽃, 잎, 반관목성 여부이다. 이 중 렉스베고니아는 잎 무늬를 관상하는 식물.. 2021. 2. 27.
바위옷이라 불리우는 < 석위 > 2월 25일 오늘의 꽃은 이다. 석위는 주로 암벽의 음습지에 붙어서 살기 때문에 고려 때의 이두향명으로는 석화(石花)라 하였으며, 『물명고(物名考)』에는 바위옷이라 하였다. 학명은 Pyrrosia lingua(THUNB.) FARWELL이다. 나무줄기와 바위면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길이 3mm이며 적색 또는 다갈색 비늘조각으로 덮인다. 잎자루는 지름 10∼26cm로 딱딱하고 홈이 있으며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로 덮인다. 잎몸은 넓은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양 끝이 좁고 두껍다.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갈색 성모가 밀생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포자낭군은 포막(苞膜)이 없고 뒷면 전체에 밀생한다. 한방에서는 잎과 뿌리를 .. 2021. 2. 27.
험난한 절벽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 고란초 > 2월 24일 오늘의 꽃은 이다. 고란초의 학명은 Crypsinus hastatus (THUNB.) COPEL.이다. 산지의 그늘진 바위틈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길게 옆으로 뻗고 지름이 3∼4mm이며 비늘조각이 빽빽이 있다. 비늘조각은 줄 모양의 바소꼴이고 갈색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잎자루는 길이가 5∼25cm이고 딱딱하며 광택이 있다. 잎몸은 홀잎이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 또는 바소꼴이며 길이가 5∼15cm, 폭이 2∼3cm이고 끝이 뾰족하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약간 흰빛이 돌며, 잎 가장자리는 두터워져 검은빛이 돌고 물결 모양이다. 잘 자란 잎몸은 2∼3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 중에 가운데 것이 가장 크고 옆에 달린 조.. 2021. 2. 27.
나르시스를 사랑한 숲의 요정 < 프리지아 > 2월 23일 오늘의 꽃은 이다. 프리지아는 1973년 독일의 코데스 로젠(Kordes Rosen)사(社)에서 레이머 코데스(Reimer Kordes)가 개발한 장미로 프레데릭 볼레인(Friedrich Wörlein)과 스패니쉬 선(Sapnish Sun)을 교배해 만든 품종이다. 코레지아(Korresia), 선스프라이트(Sunsprite)라고 불리기도 한다. 만개하면 밝고 선명한 노란색에 물결치는 듯한 꽃잎으로 이루어진 꽃이 핀다. 중심이 솟은 형태로 꽃잎 26~40장이 겹쳐난다. 평균 직경은 8cm 정도이며, 진한 장미향을 지니고 있다. 초여름에서 가을동안 반복하여 개화하며 관상·화훼 목적에 적합하다. 광택과 톱니가 있는 녹색의 작은 잎 여러 장이 잎자루의 양쪽으로 나란히 붙어 있으며, 잎.. 2021. 2. 27.
추억속으로 사라져 가는 < 탱자나무 > 2월 22일 오늘의 꽃은 이다. 탱자나무는 높이 3∼4m이다. 가지에 능각이 지며 약간 납작하고 녹색이다. 가시는 길이 3∼5cm로서 굵고 어긋난다. 잎은 어긋나며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이고 길이 3∼6cm이다. 끝은 둔하거나 약간 들어가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약 25mm이다. 꽃은 5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자루가 없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 떨어진다. 수술은 많고 1개의 씨방에 털이 빽빽이 난다. 보통 귤나무류보다 1개월 정도 먼저 꽃이 핀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노란색이며 9월에 익는데, 향기가 좋으.. 2021.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