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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꽃29

고산지대 지대 자생 식물 < 월귤 > 12월 31일 오늘의 꽃은 이다. 월귤은 땃들쭉이라고도 한다.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땅속줄기가 벋으면서 자라고 잔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이며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1∼3cm, 나비 5∼13mm이다.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윤이 난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 검은 점이 있으며 끝은 오목하게 들어간다. 꽃은 5∼6월에 흰색이나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가지 윗부분의 총상꽃차례에 2∼3개씩 달린다. 화관은 종처럼 생기고 길이 6∼7mm로서 밑을 향하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며 수술대에 털이 난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8∼9월에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열매는 신맛이 강하나 .. 2020. 12. 31.
사랑의 열매 < 죽절초 > 12월 30 오늘의 꽃은 이다. 죽절초는 높이 1m 내외이고 줄기는 녹색이며 털이 없고 마디가 두드러진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털이 없다. 표면에는 광택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황록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양성이고 꽃잎도 꽃받침도 없으며 수술과 암술이 1개씩 있다. 씨방은 달걀모양이며 연한 녹색이다. 열매는 11∼12월에 결실하며 핵과로 육질이고 둥글며 5∼6개 또는 10여 개씩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붉게 익는다. 겨울에도 열매가 달려 있어 싱싱한 잎과 잘 어울려 일본에서는 정초에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한국(제주도)·일본·타이완·중국·인도·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 2020. 12. 30.
똥나무라 불리다가 < 돈나무 > 12월 28일 오늘의 꽃은 이다. 섬음나무·갯똥나무·해동 등 지역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바닷가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가지에 털이 없으며 수피는 검은갈색이다. 줄기 밑둥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모여나고 수관은 반원형이다. 뿌리는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높이는 2∼3m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두껍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고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길이 4∼10cm, 나비 2∼3cm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뒤로 말리며 뒷면은 흰색을 띤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5∼6월에 총상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린다. 꽃잎·꽃받침조각·수술은 모두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1.2cm 정도이며 10월에 3개로 갈.. 2020. 12. 28.
월동하는 초본 식물 < 수호초 > 12월 27일 오늘의 꽃은 이다. 수호초는 일본 원산이다.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하지만 4-6개가 층으로 모여 달리며 층 간격은 2-4cm이고 짙은 녹색이며 윤채가 있고 가죽질이며 사각상 거꿀달걀모양이고 길이 1-3cm의 엽병과 더불어 길이 5-10cm, 너비 2-4cm이다. 표면 맥 위에 잔털이 있고 윗부분에 톱니가 약간 있으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으로 된다. 꽃은 이삭꽃차례는 정생하고 길이 2-4cm이며 꽃은 일가화로 4-5월에 피고 밑부분에 화경이 있는 암꽃이 달리며 포와 꽃받침조각은 넓은 달걀모양이고 길이 2.5-3.5mm로서 연모가 있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없고 수술은 3-5개로서 길이 8mm 정도며 암술대는 2개로서 젖혀지고 끝까지 남아 있으며 안쪽에.. 2020. 12. 27.
끼리끼리 군락을 이루는 < 관중 > 12월 25일 오늘의 꽃은 이다. 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뿌리줄기는 지름 8∼10mm의 굵은 덩어리 모양이고 비스듬히 서며 길이가 25cm 정도이고 잎이 돌려난다. 잎자루는 길이가 10∼25cm이고 잎몸보다 훨씬 짧으며 비늘조각이 빽빽이 있다. 비늘조각은 바소꼴이고 길이가 10∼25mm이며 광택이 있고 황색을 띤 갈색 또는 검은빛이 도는 갈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긴 돌기가 있다. 잎몸은 거꾸로 선 바소꼴이고 2회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잎조각은 20∼30쌍이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자루가 없고 끝이 뾰족하며 양면에 곱슬털 같은 비늘조각이 있다. 잎몸 중간 부분에 있는 잎조각이 가장 크고, 밑 부분으로 갈수록 잎조각의 크기가 작고 달리는 간격이 넓다. 잎조각의 갈라진 .. 2020. 12. 25.
크리스마스의 꽃 < 포인세티아 > 12월 24일 오늘의 꽃은 이다. 포인세티아는 홍성목(紅星木)이라고도 한다. 멕시코 원산이며 온실에서 기르고 있다. 관상용으로 작은 화분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으나 원산지에서는 최대 3~4m까지 자라기도 한다. 가지는 위에서 갈라지며 굵다. 높이 30cm 정도까지 자란다. 고무진 같은 유액이 줄기·잎·뿌리에서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넓은 바소꼴이다. 잎의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거나 2∼3개로 얕게 갈라진다. 가지와 원줄기 끝에 달린 잎은 바소꼴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같이 보이고 주홍색이므로 꽃같이 아름답다. 꽃같이 생긴 1개의 꽃차례는 10여 개가 모여 달린다. 꽃은 7∼9월에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고 지름 6㎜ 정도이.. 202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