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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358

피로 회복에 뛰어난 치료제 < 솔순식초차 > 소나무는 솔·솔나무·소오리나무라고도 한다. 한자어로 송(松)·적송(赤松)·송목·송수·청송이라 한다. 줄기는 높이 35m, 지름 1.8m 정도이며 수피는 붉은빛을 띤 갈색이나 밑부분은 검은 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나고 길이 8∼9cm, 너비 1.5mm이다. 2년이 지나면 밑부분의 바늘잎이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피고 수꽃은 새가지의 밑부분에 달리며 노란색으로 길이 1cm의 타원형이다. 암꽃은 새가지의 끝부분에 달리며 자주색이고 길이 6mm의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길이 4.5cm, 지름 3cm이며 열매조각은 70∼100개이고 다음해 9∼10월에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5∼6mm, 너비 3mm의 타원형으로 검은 갈색이며 날개는 연한 갈색 바탕에 검은 갈색 줄이 있다... 2021. 7. 18.
허약 체질 개선을 위한 자양강장제 < 산수유 > 산수유나무 Cornus officinalis Siebold et Zuccarini (층층나무과 Cornaceae)의 잘 익은 열매로서 씨를 제거한 것이다. 씨를 제거한 열매로 불규칙한 조각 또는 주머니 모양이고, 길이 1~1.5cm, 너비 약 1cm이다. 바깥 면은 어두운 적자색~어두운 자색을 띠며 윤이 나고 거친 주름이 있다. 과육에는 씨를 빼낸 자국이 있고 위쪽에는 꽃받침 자국이 있으며 기부에는 열매꼭지 자국이 있다. 질은 부드럽다. 약간의 냄새가 있으며 맛은 시고 약간 달다. 산수유의 효능 과육(果肉)에는 코르닌(cornin)·모로니사이드(Morroniside)·로가닌(Loganin)· 타닌(tannin)·사포닌(Saponin) 등의 배당체와 포도주산·사과산·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고, 그.. 2021. 7. 10.
항상 싱싱한 꽃 < 아게라텀, 불로화 > 6월 16일 오늘의 꽃은 이다. 아게라텀는 멕시코엉겅퀴라고도 한다. 멕시코가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20∼60cm이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 피며 산방꽃차례에 많은 두상화(頭狀花)가 달린다. 꽃색은 보라색과 흰색의 두 계통이 있으며, 종자는 작으나 발아력이 좋고 꺾꽂이도 잘 된다. 불로화은 속명(屬名)인 'Ageratum(아게라툼)'의 뜻을 취한 것으로 항상 싱싱한 꽃이 피는 데서 유래하였다. 멕시코엉겅퀴란 이름은 꽃 모양이 엉겅퀴와 비슷하고 멕시코산(産)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아게라텀의 꽃말은 라고 한다. 아게라텀은 우리말로 멕시코엉겅퀴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산지는 .. 2021. 6. 22.
꽃 향기가 진한 < 아가판서스 > 6월 15일 오늘의 꽃은 이다. 아가판서스는 높이 50cm 이상이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줄 모양 바소꼴이다. 꽃은 4월 하순∼8월에 10∼50개가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리는데, 위나 아래를 향하며 빛깔은 하늘색·보라색·흰색 등이다. 꽃이삭 밑에 달린 포는 일찍 떨어진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밑부분이 합쳐지며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이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서 물이 잘 빠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반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남쪽에서는 밖에서 월동하지만 주로 온실에서 재배하며, 관상초로 쓴다. 아가판서스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꽃말처럼 정말 사랑스럽게 생긴 꽃이다. 게다가 향기도 진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덩굴성이라 지주로 유인해 .. 2021. 6. 20.
부처님의 머리를 닮아 불두화로 불리는 < 수국 > 6월 14일 오늘의 꽃은 이다. 수국은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인데, 두껍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중성화로 6∼7월에 피며 10∼15cm 크기이고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꽃잎처럼 생겼고 4∼5개이며, 처음에는 연한 자주색이던 것이 하늘색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이 된다. 꽃잎은 작으며 4∼5개이고, 수술은 10개 정도이며 암술은 퇴화하고 암술대는 3∼4개이다. 일본에서 개발된 것인데, 서양으로 간 것은 꽃이 보다 크고 연한 홍색, 짙은 홍색, 짙은 하늘색 등 화려하게 발전시켰다. 옛날에는 꽃을 말려 해열제로 사용하였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꽃이 피기 시작한 초기의 수국은 녹색이 약간 들어간 흰 꽃이었다가 점차로 밝은 청색으로 변하여 나중엔 붉은 기운이 도는 자색으.. 2021. 6. 18.
시기와 질투 < 딸기 > 6월 17일 오늘의 꽃은 이다. 딸기는 잎자루는 길고 비교적 큰 3개의 잎이 달리며 각각은 둥글고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이다. 봄에 몇 개의 꽃자루가 나와 몇 개에서 십수 개의 흰색 꽃이 달리는데 꽃잎이 다섯개이고 암술과 수술이 노란색이다. 씨방이 발달하여 과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 꽃턱이 발달하여 육질화되며 과실은 표면에 깨와 같이 박히는 수과의 일종이다. 전체 모양은 공 모양,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대개는 붉은색이지만 드물게 흰색 품종도 있다. 재배종은 원예적으로 육성된 것으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몇 종의 야생종과 교배시킨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딸기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경부터이다. 대개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며, 다시 내부에 비닐 터널을 설치하여 보온한다. 또 꽃을 솎아 따 .. 202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