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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3

매운 요리를 맛있게 해 주는 < 향신료 이야기 > 1. 할라피뇨 : 청양고추가 가장 매울거라 생각하지만 멕시코 고추인 할라피뇨는 청양고추보다 더 매운맛을 내는 고추이다. 청양고추는 먹는 순간 바로 매운맛이 느껴지고 할라피뇨는 먹을수록 서서히 매운맛이 느껴진다는 차이점이 있다. 할라피뇨는 주로 초절임 피클 형태로 많이 먹게 되는데 초절임을 이용하게 되면 원래보다는 매운맛이 조금 덜하게 된다. 2. 살사소스 : 멕시칸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이다. 살사는 스페인 어로 '소스'라는 뜻의 토마토와 다진 쇠고기가 들어가 걸쭉한 매운 소스로 나초에 곁들이거나 타코, 부리또 등에 이용되면 볶음요리에 사용하면 이색적인 매운맛을 내준다. 3. 파프리카 파우더 : 파프리카 가루는 우리나라 고춧가루처럼 음식의 매콤한 맛과 향을 내준다. 고춧가루와는 또다른 은은한 매운맛.. 2021. 1. 15.
매운 요리를 맛있게 향신료 이야기 1. 요즘같이 집 밖을 나가지 못하고 있을 때 우리는 스트레스 많이 받게 된다. 매일 먹는 밥은 지겹고 배달시켜 먹기는 더 지겹다. 이럴 땐 매운 음식을 땀 흘리며 먹고 나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든다. 물론 배달해서 먹어도 좋지만 내가 원하는 매운맛을 찾기는 쉽지가 않다. 이때 집에서 만들어 먹기 위해 준비해야 할 매운맛을 내는 여러 가지 재료를 준비하여 둔다면 쉽고 빠르게 언제든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집에 구비해 두면 매운맛 향신료 16가지를 소개 해 볼까 한다. 1. 고춧가루 : 한국인들의 매운요리에 빠질 수 없는 고춧가루는 일반 고춧가루와 청양 고춧가루 두 가지를 준비해 놓고 쓰면 좋다. 일반 고춧가루와 좀 더 매운 매운맛을 내주는 청양 고춧가루를 적절히 섞으면 매운맛을 조절하여 쓸 .. 2021. 1. 14.
금과 대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 샤프론 > 샤프란은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크로커스(Crocus)라고 부르는 꽃 중 향신료로 가공할 수 있는 것을 특정한 이름으로 사프란, 또는 사프론이라고 부른다. 명칭은 사프란인데 많은 사람들은 샤프란이라고 부른다. 섬유유연제 상표가 더 유명해진 탓. 영어 발음은 sӕfrən(새프런). 스페인어로는 azafrán(아사프란), 이탈리아어로는 zafferano(차페라노)로 표기해, 몇몇 라틴 계통 언어에서는 아예 z로 표기한다. 레몬이나 코르크와 더불어 지중해 근처 남부 유럽에서 많이 자란다. 주로 향신료 목적으로 재배하지만 꽃 자체도 볼 만해서 관상용으로도 재배된다. 식물 자체는 독초이다. 암술이 다른 부분에 비해 독성이 적고, 매우 비싸서 위험할 정도로 많이 쓰지 못해 무시되지만, 2번 문단에 있는 .. 202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