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천리까지 가는 꽃1 꽃향이 천리까지 가는 < 서향 > 3월 7일 오늘의 꽃은 이다. 서향은 중국이 원산지이고 꽃이 피면 그향이 천리를 간다고 하여 천리향 이라고도 부른다. 높이가 1∼2m이고,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8cm의 타원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없다.꽃은 암수딴그루이며 3∼4월에 피고 지난해에 나온 가지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의 향기가 강하고,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생겼으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길이가 6mm이고 바깥쪽은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안쪽은 흰색이다. 수술은 2줄로 꽃받침에 달려 있다. 열매는 장과이고 5∼6월에 붉은 색으로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뿌리와 나무 껍질은 약재로 쓴다. 한국에서 자라는 것은.. 2021.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