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1 겨울이 오는 지금 마음마저 따뜻해 지는 곳 < 메이비 > 서울에 살면서 지방을 여행하게 될 때를 제외하고는 가까운 곳 자주 가는 카페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할만한 카페는 남들도 좋아할만한 곳이라는 것이다. 좋은 것은 좋은 거니까~~~ 구로디지털역 앞에는 오래된 단층 건물의 카페가 있다. 정확히는 브런치 카페라고 할 수 있다. 이 카페는 구로디지털단지가 구로공단으로 불리기 시작했던 때에 방직공장이었던 곳이라고 한다. 그 공장 건물을 크게 손 되지 않고 목재를 이용하여 인테리어를 하였다. 메이비는 외관부터가 엔틱한 느낌을 가졌다. 실내는 두말 할것도 없이 이 분위기를 이어간다. 목재를 이용한 인테리어는 어느 계절을 따지지 않고 감성을 두드리지만 겨울이면 크리스마스 트리에 의해 마음을 더욱 일렁이게 만든다. 필자의 집이 구로동에 있을 때 아이들이 학교를.. 2020.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