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분경용 식물1 바위옷이라 불리우는 < 석위 > 2월 25일 오늘의 꽃은 이다. 석위는 주로 암벽의 음습지에 붙어서 살기 때문에 고려 때의 이두향명으로는 석화(石花)라 하였으며, 『물명고(物名考)』에는 바위옷이라 하였다. 학명은 Pyrrosia lingua(THUNB.) FARWELL이다. 나무줄기와 바위면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길이 3mm이며 적색 또는 다갈색 비늘조각으로 덮인다. 잎자루는 지름 10∼26cm로 딱딱하고 홈이 있으며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로 덮인다. 잎몸은 넓은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로 양 끝이 좁고 두껍다.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나 뒷면에는 갈색 성모가 밀생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포자낭군은 포막(苞膜)이 없고 뒷면 전체에 밀생한다. 한방에서는 잎과 뿌리를 .. 2021.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