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버들나무1 아랑낭자와 배도령의 전설 < 수양버들 > 4월 16일 오늘의 꽃은 이다. 수양버들은 물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5~20m 정도. 나무 껍질은 흑갈색이며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가지는 아래로 늘어지며 작은 가지는 적자색이다. 잎은 길이 3~6cm의 좁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혹은 작은 톱니가 있다. 잎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흰 빛이 돌고 잎자루는 짧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4월에 잎과 함께 황록색으로 피는데 수꽃은 2∼4cm, 암꽃은 2∼3cm이며 털이 나 있다. 열매는 털이 많은 원뿔 모양의 삭과(朔果)로 5월에 익는다. 봄이면 공중을 날아다니며 코를 간지럽히거나 재채기를 나게 하는 것이 바로 수양버들의 홀씨이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특히 양쯔강 하류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수양버들은 한자로 수양(垂楊).. 2021.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