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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식물2

우리 나라 자생 식물 < 팔손이 > 1월 18일 오늘의 꽃은 이다. 팔손이는 팔각금반(八角金盤)이라고도 한다. 바닷가의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며, 줄기는 몇 개씩 같이 자라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는데, 지름 20∼40cm이고 가지 끝에 모여 달린다. 잎몸은 7∼9개씩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고 짙은 녹색이며, 갈래 조각은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어릴 때는 갈색 선모가 나지만 나중에 없어지며 잎자루는 길이 15∼45cm이다. 꽃은 잡성화(雜性花)로서 10∼11월에 흰색으로 피고, 커다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어릴 때는 일찍 떨어지는 흰색 포로 싸인다. 꽃잎·수술·암술대는 5개씩이고 화반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다음 해 5월 무렵 검게 .. 2021. 1. 18.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세히 보아야 한다 < 엘라티오르베고니아 > 12월 9일 오늘의 꽃은 이다. 베고니아류는 원종 그 자체의 것도 재배되고 있으나, 품종이 많이 육성되어 있어 분류하기가 어렵다. 1885년에 발표된 엘라티오르 베고니아는 영국을 비롯해서 네덜란드, 미국 등지에서 육종이 이루어지고 다시 서독의 '오토 리거어'가 일련의 개량품종을 발표했는데 이것은 리거스 베고니아라고 불리고 있다. 베고니아의 공통적인 특색은 엽면적이 중앙의 주맥을 경계로 하여 좌우가 같지 않다는 것과 자웅이화로 동일화서 가운데에 양성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 잎의 모양도 매우 다양해서 둥근 모양, 심장형, 창 모양, 손바닥 모양의 복엽형 및 단엽형 등 변화가 많고 색채나 무늬도 여러 가지이며 이 모두가 관상의 대상으로 되어 있다. 꽃은 언뜻 보기에 사변화와 같이 보.. 2020.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