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오늘의 꽃은 < 엘라티오르베고니아 >이다.
베고니아류는 원종 그 자체의 것도 재배되고 있으나, 품종이 많이 육성되어 있어 분류하기가 어렵다. 1885년에 발표된 엘라티오르 베고니아는 영국을 비롯해서 네덜란드, 미국 등지에서 육종이 이루어지고 다시 서독의 '오토 리거어'가 일련의 개량품종을 발표했는데 이것은 리거스 베고니아라고 불리고 있다.
베고니아의 공통적인 특색은 엽면적이 중앙의 주맥을 경계로 하여 좌우가 같지 않다는 것과 자웅이화로 동일화서 가운데에 양성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 잎의 모양도 매우 다양해서 둥근 모양, 심장형, 창 모양, 손바닥 모양의 복엽형 및 단엽형 등 변화가 많고 색채나 무늬도 여러 가지이며 이 모두가 관상의 대상으로 되어 있다.
꽃은 언뜻 보기에 사변화와 같이 보이나 외측의 2판이 악편이고 내측 2판이 화피이다. 수꽃은 중앙에 약이 있으며, 암꽃은 중앙에 주두가 있고 꽃의 아랫부분에 화색과 거의 같은 색인 날개 모양의 화방이 있다. 베고니아의 분류는 크게 지하부의 형태에 따른 분류, 원예적 분류, 원예 이용상의 분류로 하고 있는데, 원예 이용상의 분류를 주로 이용한다.
엘라티오르베고니아의 꽃말은 < 진정한 아름다움 >이라고 한다.
엘라티오르베고니아, 꽃 모양이 겹 장미꽃처럼 꽃이 특히 아름다운 베고니아이다. 베고니아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다. 화단용 베고니아, 구근베고니아 등 종류가 많다. 실내에서는 연중 꽃이 핀다. 허브식물로도 인기가 많은 품목이다. 보통 실내식물 중 여름철에 피는 꽃이 적은데, 이 식물은 여름에도 피므로 분화용으로 인기가 많다.
처음엔 꽃시장에서 사야겠지만 번식법을 알면 집에서 충분히 늘려갈 수 있다. 어른 포기에서 나오는 직경 2-3cm의 어린잎을 잎자루까지 달리게 잘라 삽목상에 꽂아 두면 20-30일 지나 새 뿌리를 내린다. 화분에 옮겨 몇 개월 정도 기르다 윗부분을 잘라주면(적심) 측지들이 나오면서 화분의 모양이 잡힌다. 베고니아는 볼리비아와 페루의 안데스 산맥 해발 3,000∼3,800m의 고산지대에 자생한다. 이들 자생종이 서로 복잡하게 교배되어 원예종이 개발되었고 현재 2,500여 품종이 알려져 있다.
* 베고니아 기르기
베고니아는 실내에서 연중 꽃이 핀다. 허브식물로도 인기가 많은 품목이다. 보통 실내식물 중 여름철에 피는 꽃이 적은데, 이 식물은 여름에도 피므로 분화용으로 인기가 많다. 퍼음엔 꽃시장에서 사야겠지만 번식법을 알면 집에서 충분히 늘려갈 수 있다. 어른 포기에서 나오는 직경 2~3cm의 어린잎을 잎자루까지 달리게 잘라 삽목상에 꽂아 두면 20-30일이나 새 뿌리를 내린다. 화분에 옮겨 몇 개월 정도 기르다. 윗부분을 잘라주면(적심) 측지들이 나오면서 화분의 모양이 잡힌다.
강한 광선은 일소현상이 일어나므로 3!5만 Lux 정도로 차광을 하고 기르면 짜임새 있는 포기로 자란다. 여름에는 80%, 초여름과 초가을에는 60%의 차광을 한다. 생육적온은 16~18도이며 25도 전후 범위에서는 문제가 없다. 배수가 잘 되고 통기성이 좋은 배합토를 사용한다. 모주관리를 위해서는 완효성 비료를 용토 1리터당 3그램씩 넣어주고 한 달에 2회씩 액비를 600배액으로 주고, 3개월에 1번씩 미량요소를 준다. 물은 습하지 않게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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