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1 초여름에 향기를 전하는 < 쑥부쟁이 > 7월 3일 오늘의 꽃은 이다. 쑥부쟁이는 산기슭, 숲 가장자리, 농촌 들길 등에 자란다. 전국에 분포하지만 주로 남쪽지방에 산다. 일본에 보다 흔하게 분포하며, 중국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종자에 갓털이 있지만 바람에 날려 이동하는 거리는 짧다. 주로 뿌리줄기를 뻗어 퍼지며 군락을 이룬다. 권영초·왜쑥부쟁이·가새쑥부쟁이라고도 한다.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원줄기가 처음 나올 때는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띤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바소꼴이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겉면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설상화(舌狀花)는.. 2020.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