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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뿌리 식물2

꽃 향기가 진한 < 아가판서스 > 6월 15일 오늘의 꽃은 이다. 아가판서스는 높이 50cm 이상이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줄 모양 바소꼴이다. 꽃은 4월 하순∼8월에 10∼50개가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리는데, 위나 아래를 향하며 빛깔은 하늘색·보라색·흰색 등이다. 꽃이삭 밑에 달린 포는 일찍 떨어진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밑부분이 합쳐지며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이다. 남아프리카 원산으로서 물이 잘 빠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반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남쪽에서는 밖에서 월동하지만 주로 온실에서 재배하며, 관상초로 쓴다. 아가판서스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꽃말처럼 정말 사랑스럽게 생긴 꽃이다. 게다가 향기도 진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덩굴성이라 지주로 유인해 .. 2021. 6. 20.
아름다운 청년의 영혼을 담은 꽃 < 히아신스 > 3월 21일 오늘의 꽃은 이다. 히아신스는 발칸반도 및 터키 원산이며 가을에 심는 화초이다. 알뿌리는 비늘줄기로 달걀 모양이고 길이 3cm 정도이며 겉은 흑갈색이다. 잎은 뿌리에서 4∼5개가 착생하여 비스듬히 벌어지고 선형이며 길이 15∼30cm로 안쪽으로 굽어든다. 이른봄 잎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잎보다 약간 길어지며 윗부분에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꽃은 총상꽃차례로 옆을 향해 달리며 깔때기 모양이며 지름 2∼3cm로서 청자색이지만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화피의 윗부분은 6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육질(肉質)이며 수평으로 벌어진다. 수술은 6개로서 화관통부 위쪽에 붙지만 밖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종자는 겉에 잔 돌기가 있다. 꽃말은 비애이다.. 2021.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