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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1년 내내 꽃을 피우는 < 꽃베고니아 >

by 무님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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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오늘의 꽃은 < 꽃베고니아 >이다.

꽃베고니아는 셈파플로렌스종은 사철 꽃이 피므로 사철 베고니아라고도 하며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꽃이 많이 핀다. 과거에는 숙근초로 취급된 적도 있었으나 개발을 거듭하여 주로 종자번식을 하여 1년생 초화로 취급된다.

브라질이 원산지로 유럽에 소개된 뒤 품종개발이 많이 되었다. 꽃 베고니아는 잎을 관상하는 것과 꽃을 관상하는 것이 있으며, 꽃 베고니아는 꽃과 잎이 아주 작은 편에 속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잎도 착색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

 

 

 

 

베고니아의 꽃말은 < 친절, 정중 >이라고 한다.

꽃베고니아의 학명 중 속명인 Semperflorens는 라틴어의 Semper에서 왔는데 ‘항상’이라는 뜻이다. 즉 1년 내내 꽃을 피워 기쁨을 선사하는 꽃이다. 화분이나 화단에 심어 흔히 관상하는 식물이다. 베고니아는 개량된 지 100년이 넘었으며, 온실화초 중에서도 아름답고 화려하며 개화기간도 길어 연중 관상할 수 있는 꽃이다. 자생지에서는 여름에만 꽃이 피지만 생장온도가 유지되는 실내조건에서는 연중 꽃이 핀다. 꽃이나 잎의 무늬는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고유 색깔이 난다. 10도 이상은 되어야 월동이 무난하다. 번식은 삽목이나 씨앗번식 모두 잘 된다. 원산지가 열대라서 바깥에서 겨울나기는 힘들다. 지구상에 1,300여 종이나 분포하는 대가족식물이며, 여기서 개량된 품종들은 무수히 많다. 원산지가 주로 열대나 아열대지방으로 고온성 식물이다. 꽃베고니아는 어느 정도 덩굴성으로 자라며 키가 작은 왜성종으로 상록성의 원예종이다. 이 종들은 Begonia cucullata var. hookeri와 B. schmidtiana종에서 유래된 것들로, 줄기가 부드러워 유연성이 있으며 잎은 둥근 형태로 녹색인 것과 청동색인 것이 있다. 꽃이 달리는 화서(꽃차례)도 둥근 형태로 홑꽃과 겹꽃이 있다. 반질반질한 잎 때문에 Wax Begonia 라고 불리기도 한다.

 

 

 

재배정보

심는 방법 : 발아 6주 후에 한번 이식하고 한 달 후에 꽃이 충분히 피었을 때 20cm 간격으로 화단에 심는다. 씨앗이

                  매우 작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며, 상자에 심었다가 옮겨 심는다.

 

가꾸기 포인트 : 햇빛을 많이 받게 하면 꽃이 많이 핀다.

 

기후조건 : 발아적온은 15~25℃, 생육적온은 10~25℃이며, 여름철 고온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기 쉬워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토양조건 : pH 5~6정도의 약산성을 좋아하며,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물주기 : 발아까지 절대로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발아 후는 표면이 말랐을 때 관수한다.

 

거름주기 : 고형비료를 화분당 2g을 1개월에 1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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