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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찔레꽃과 형제예요 < 돌가시나무 >

by 무님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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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오늘의 꽃은 <돌가시나무>이다.

돌가시나무는 바닷가에서 자란다. 전체에 가시가 많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7∼8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끝은 뭉뚝하며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다. 턱잎은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 붙는다.
꽃은 지름 4cm로 흰색이고 향기가 있으며 가지 끝에 1∼5개씩 달리고 꽃자루에 선모가 있다.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고 끝이 오목하며, 꽃받침조각은 바소꼴로 안쪽에 털이 있다. 암술대는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거의 둥글며 가을에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전남·전북·경남·경북)·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열매가 타원형인 것을 긴돌가시나무(for. ellipsoidea), 붉은색 꽃이 피는 것을 홍돌가시나무(for. rosiflora)라고 한다.

 

 

돌가시나무

 

 

돌가시나무의 꽃말은 <하얀미소>라고 한다. 바닷가나 산자락 아래 평지에서 여름이면 바닥에 하얗게 깔리면서 피는 꽃이다. 찔레랑 형제간 사이라 꽃 모양이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많이 다르다. 전남이나 경남의 남부 해안가에 주로 자생한다. 겨울이 춥지 않은 남부지역에서는 정원이나 울타리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꽃에 향기가 나며 나중에 열매가 빨갛고 둥글게 달린다. 장미과답게 몸 전체에 가시가 많다. 정원이나 자연학습장 같은 생태공원의 바위틈, 생울타리, 경계부분 등에 심으면 잘 어울린다. 햇볕이 충분히 들고 거름기가 좀 있는 곳을 좋아한다.

반상록성의 덩굴성으로 장미과에 속한다. 우리나라, 일본, 중국 남부, 대만 등 아열대 지역에 자생한다.

 

 

 

* 공기정화식물 - 스파티필름

상록 여러해살이풀로서 열대 아메리카·동남아시아에 30종 정도가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잎은 상록이고 뭉쳐나며 잎자루에는 긴 잎집이 있다. 꽃은 양성화로서 육수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가 길고 화피는 통 모양이며 보통 4∼6개의 화피갈래조각이 있다. 독특한 향기가 있고 흰색이며 매우 아름답다. 꽃차례에는 흰색 또는 녹색의 아름다운 불염포가 오랫동안 붙어 있다.

대표적인 품종은 다음과 같다.
① 파티니이(S. patinii): 원산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한국에서 흔히 재배한다. 높이 40∼50cm 정도로 자라며 무리 지어 난다. 잎은 혁질(:가죽 같은 질감)로서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약 20cm, 나비 8cm 정도이다. 불염포는 길이 8∼10cm로서 흰색이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란다.
② 칸니폴리움(S. cannifolium): 남아메리카 북부와 트리니다드토바고 원산이다. 원예종이 많으며 높이 80∼100cm 정도이다. 땅속줄기가 자란 것으로서 무리지어 난다. 잎은 두껍고 길이 30∼50cm, 나비 10∼18cm이며 잎자루와 같은 길이이다. 추위에는 약하나 그늘에서도 자란다.
③ 플로리분둠(S. floribundum): 콜럼비아 원산이다. 높이 약 30cm이다. 왜성종으로서 잎은 빽빽이 나나 무리를 이루지 못하고 생장도 더디다. 잎은 타원 모양으로서 둥그스름하며 혁질이다. 잎은 길이 15∼20cm, 나비 8cm 정도이다. 불염포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육수꽃차례로 달린다. 향기가 강하고 열매를 잘 맺는다. 번식은 종자로 한다.
④ 왈리시(S. wallisii,): 중앙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상록다년초다. 최대 90cm까지 자라며 10~12cm의 타원형 불염포를 가지고 있다. 불염포는 흰색이나 나이가 들면 녹색을 띤다. 광택이 있는 잎은 약 60cm까지 자라며 타 종보다 큰 편이다. 마우나로아(mauna loa), 센세이션(sensation), 도미노(domino)를 비롯한 다양한 원예 품종의 모태가 되었다. 상업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대형 원예종인 마우나로아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공기정화식물 실험을 거친 원예종으로 벤젠, 폼알데하이드, 트릴클로로에틸렌, 크실렌, 톨루엔, 암모니아, ,아세톤 등의 제거 능력이 특히 매우 뛰어나 공기정화식물로도 인기가 많다.

 

 

스파타필름

 

 

 

■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모든 장소
잎이 넓고 음이온 발생량이 많다. 꽃이 있는 식물은 실내에서 기르기가 어렵다. 그러나 스파티필럼은 공기정화식물 중에 꽃이 달리는 가장 대표적인 실내식물이다.

2. 식물학적 특성

- 분류 : 천남성과
- 원산지 :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 일반적 특성 : 꽃가루가 날리는 것이 문제될 경우 꽃을 잘라낸다. 꽃이 제거되더라도 불염포가 손상
되지 않아 여러 주에 걸쳐 감상할 수 있다. 이 식물은 증산을 많이 하기 때문에 수경재배 화분에서 키우면 실내 습도를 높이는데 매우 좋다. - 형태적 특성 : 가장 인기 있는 스파티필룸 개량종으로는 키가 60cm 정도 자라는 클리브렌디
(Clevelandii)와 90cm 정도 자라는 마우나 로아(Mauna Loa)가 있다. 위로 곧게 뻗은 줄기에서 순백색의 불염포가 자라면서 펼쳐지면 그 안에 돌기처럼 생긴 진짜 꽃이 있다. 걸출하게 예쁜 잎과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흰색의 불염포(육수꽃차례를 둘러싸는 포가 변형된 큰 꽃턱잎. 흔히 우리가 꽃이라고 생각하는 것-역주)를 가진 스파티필룸은 다양한 실내식물들을 함께 키울 때 꼭 빠지지 않고 포함된다.

3. 식물의 이용
스파티필룸은 최고의 실내식물로 꼽을 만한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 열대지방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윤기 있고 싱싱한 녹색 잎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꽃을 피우는 몇 안 되는 관엽식물이기에 인기가 높다. 또한 알코올, 아세톤, 트리클로로에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공기 오염물질제거 능력이 뛰어나다.
이처럼 스파티필룸은 관상 가치가 높고, 실내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실내식물로 인정받고 있다.

4. 재배 및 유지관리

- 빛 : 반양지에서 반음지
- 온도 : 낮 16~24℃, 밤 13~20℃
- 병해충 :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개각충, 응애, 깍지벌레, 흰 파리가 발생하기 쉽다.
- 관리 : 봄에서 가을까지는 주기적으로 비료를 주고 겨울에는 비료 주는 횟수를 줄인다. 생육이 이루
어지는 시기에는 토양이 촉촉하도록 물을 주고 겨울에는 물을 약간 적게 준다. 잎을 가끔 씻어주면 해충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용토 : 어떤 용토에서나 잘 자라지만 수경재배법이 가장 이상적이다.
- 주의 : 꽃가루가 떨어져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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