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오늘의 꽃은 <다알리아>이다.
다알리아는 다알리아는 국화과에 속하는 춘식 구근이다. 원산지는 멕시코로 약 20여종의 원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고산지방에서 자생하므로 대부분의 품종이 여름 고온에는 약하고 봄, 가을에 개화상태가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지재배시 여름철 고온다습하고 비가 많이 와서 생육이 나쁘나 8월 하순부터 10까지는 꽃이 선명해진다.
원예품종은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18세기부터 육종이 시작된 이래 1만여 품종 이상 육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형이 크고 작음, 화색의 다양화, 초장, 엽형, 분지성 등이 다양화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원예종의 육성에 처음 이용한 원종은 바리아빌리스종(D.variabilis Desf.=D.Pinnata car)이었으며 그 후 코크시네아종(D.coccinea Car.), 쥬아레자이종(D.juarezii Hort), 메르키종(D.merckii)의 원종이 서로 교배되어 다알리아의 원예종이 성립되었다. 바리아빌리스종은 폼폰형, 포오멀 데코러티브형, 볼형, 싱글형을 육성해 내는 양친으로 사용되었으며 쥬아레자이종은 줄기가 연약하고 대륜종이어서 쳐지는 단점을 바리아빌리스종을 교배해 줄기를 강하게 개량함으로서 오늘날 캑터스형이 육성되었다. 쥬아레자이종은 인포멀 데코러티브형과 작약형의 육성에도 관여하여 오늘날 다알리아 화형의 다양화에 기여하였다. 메르키종은 싱글형의 육성에 사용되었고 코크시네아종은 다양한 화색의 다알리아개발에 이용되어 현재의 다양하고 화려한 다알리아 품종군을 형성하게 되었다. 다알리아는 꽃의 크기, 화형, 이용법에 따라 3가지로 분류한다.
다알리아의 꽃말은 <감사,우아>라고 한다. 꽃이 공처럼 우아하고 아름답다. 꽃색은 빨강, 노랑, 분홍 등 밝은 색이 대부분이다. 꽃 모양은 홑꽃형, 아네모네형, 폼폰형 등 7-8가지가 있어 매우 다양하다. 알뿌리 식물들은 역시 꽃이 참 화려하다. 꽃꽂이용으로 가장 많이 쓰인다. 꽃이 크고 화려하며 색깔도 다양하여 여러가지 화훼장식 제작용으로 쓰인다. 꽃이 화려해 가정이나 아파트 정원 또는 식물원이나 축제장 같은 곳에서 화단용으로도 흔히 활용된다.
전문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봄에 심어 여름에 꽃을 수확하여 출하하는 표준작형을 중심으로 촉성 또는 억제재배한다. 다알리아는 고향이 멕시코 고원지대라 15∼20℃에서 잘 자라며 이보다 낮거나 높으면 생육이 급격히 나빠진다. 봄에 묘를 심으면 20일 정도 지나 꽃눈 분화가 시작되며 50일 후 꽃이 핀다. 물을 좋아하며 건조에는 약한 편이다. 국화과의 알뿌리식물로 뿌리가 고구마를 닮았다. 원산지인 중미의 고원지역에 20종이 자생하며 원예적으로 개량된 품종은 무수히 많다. 다알리아는 멕시코의 나라꽃이다.
* 공기정화식물 - 드라세아나 '맛상게아나' <행운목>
■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거실
뿌리발달이 왕성하지 않아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 능력은 상대적으로 낮은편이다. 그러나 상대습도 증가나 음이온 발생량이 많고 큰 식물로 거실에 두는 것이 좋다. 특히 봄, 가을, 겨 울의 집안이 건조할 때에 실내 습도를 높이는 천연 가습기로 좋다.
2. 식물학적 특성
- - 분류 : 용설란과
- - 원산지 : 에티오피아, 기니, 나이지리아
- - 일반적 특징 : 드라세나의 한 품종인 맛상게아나는‘행운목’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실내에서 기를 경우 3m까지 자랄 수 있는데, 줄기 윗부분을 20cm 정도 잘라주면 새로운 싹이 나와 자라게 되고, 노화된 나무의 경우에는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 - 형태적 특성 :‘ 콘 플렌트(Corn plant)’라는 영어 이름처럼 이 식물은 잎의 모양이 옥수수 잎과 닮았다. 그리고 성장하면서 줄기는 목질화되어 나무처럼 딱딱해지고, 잎은 줄기의 끝부분에서 집중적으로 자란다. 때때로 가느다란 가지에 향기로운 백색 꽃들이 피기도 한다.맛상게아나는 알록달록한 무늬가 있는 품종으로 드라세나 중에서 가장 많이 재배된다. 우리가 꽃가게에서 보게 되는 드라세나는 대체로 이 품종이며, 잎 중앙에 넓고 노란 세로 줄무늬가 있어 다른 품종과 쉽게 구분된다.
D.fragrans
3. 식물의 이용
햇빛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실내의 어두운 빛에서도 잘 자라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아주 잘 어울린다.
그래서인지 가장 인기 있는 실내식물에 속한다.
4. 재배 및 유지관리
- - 빛 : 반음지
- - 온도 : 16~24℃(단기간 동안은 5℃까지도 견딜 수 있다)
- - 병해충 : 대체로 해충이 없지만 난방 등으로 실내가 건조해지면 깍지벌레나 응애가 생길 수 있다.
- - 관리 : 흙은 촉촉한 상태로 유지한다. 겨울에는 물주는 횟수를 줄이고 비료는 주지 않는다. 분무기로
자주 물을 분사해 주고, 젖은 천으로 잎을 닦아 준다.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면 관리 상태와 환경을 점검해 보고, 잎 끝부분은 가위로 다듬어 원래의 잎 모양을 유지시켜 준다. - - 용토 : 일반적인 배합토에서 잘 자라지만, 수경재배를 하면 물주는 횟수와 분갈이 횟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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