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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2

독특한 향의 담장이 덩쿨 < 송악 > 11월 18일 오늘의 꽃은 이다. 송악은 담장나무라고도 한다. 해안과 도서지방의 숲속에서 자란다. 길이 10m 이상 자라고 가지와 원줄기에서 기근이 자라면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간다. 어린 가지, 잎, 꽃차례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사라진다. 잎은 어긋나는데, 어린 가지에 달린 잎은 3∼5개로 갈라지지만 늙은나무의 잎은 달걀 모양 또는 사각형이며 윤기가 나는 녹색이다. 꽃은 10∼11월에 양성화로 피고 녹색빛을 띤 노란색이며 산형꽃차례에 많은 꽃이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거의 밋밋하고 꽃잎과 수술은 5개씩이며 암술대는 짧다. 열매는 핵과는 둥글고 다음해 봄에 검게 익는다. 남쪽 지방에서는 소가 잘 먹는다고 소밥나무라고도 한다. 잎과 열매가 아름답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지피식물로 심는.. 2020. 11. 18.
요로결석이 있을 때 이뇨작용을 돕는 < 펜넬차 > 펜넬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햇빛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육류의 느끼함과 누린내를 없애고 맛을 돋우며 특히 잘 어울리는 요리는 생선이다.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기 때문에 찌거나 구워 먹는데 펜넬을 이용한다.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회향이라 부르는데 상하려는 생선이나 고기에 넣으면 원래의 향을 찾을 수 있다고 하여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 이 외에도 빵, 애플파이, 카레 등에 향신료로 사용하며 빵 굽는 화로의 바닥에 펜넬을 깔아 향이 배도록 하기도 한다. 레몬, 바질, 라벤다. 로즈메리, 제라늄 등과 블랜딩 하여 마시기에도 좋다. 펜넬은 로마시대에는 펜넬을 끓인 물로 갓난아이의 눈을 씻어 주는 관습이 있었다.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 때문이었다. 요즘에도 많은 나라에서 시력이 약해지거나 눈에 염.. 2020.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