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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풍란2

아름다움이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 풍란 > 12월 18일 오늘의 꽃은 이다. 풍란은 아시아 온대 지방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착생난초로 우리나라에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해안 지역, 제주도에 자생한다. 꽃은 순백색으로 긴 꽃뿔(거, 距, spur)이 밑으로 처진다. 꽃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향기도 좋아 오래전부터 관상용으로 재배해 왔다. 과도한 채취 때문에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현재는 자생지에서 절멸될 위기에 놓여 있다 난초과(Orchidaceae) 풍란속(Neofinetia)에 속한다. 풍란속은 풍란 한 종으로 이루어진 속으로서, 이는 풍란이 다른 난초과 식물들과는 뚜렷하게 구분되는 특징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도풍란(Sedirea japonica (Lindenb. & Rchb. f.) Garay & H. R. Sweet)에 비.. 2020. 12. 18.
야생에서 멸종 위기에 몰린 < 나도 풍란 > 1월 2일 오늘의 꽃은 이다. 나도 풍란은 난초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남해안 일부 섬과 제주도에 분포한 기록이 있으나 무분별한 채취로 사라져 현재 야생에서 멸종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열대성으로 일본과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해안가 암벽과 바닷가 나무에 붙어사는 착생란으로 풍란과 닮아서 나도풍란이라 불린다. 줄기는 거의 없고 두껍고 긴 타원형의 잎은 3~5개가 2줄로 달린다. 연록색의 흰 꽃이 6~8월에 핀다. 현재 조직 배양에 성공해 제주도에서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에 국지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섬과 제주도에서 자란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관상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불법 채취되어 절멸위기에..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