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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효능2

감기가 오는 계절에 가장 좋은 차 < 무레몬차 > 무레몬차는 말려 덖은 무차에 레몬을 넣어 맛과 효능을 높이는 차다. 레몬의 풍부한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 감기를 예방해 준다. 또한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소화를 도우며 몸안의 독소를 배출하여 체온을 조절하고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무는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돼 있지만 비타민과 단백질, 무기질, 디아스타아제 등의 성분이 있어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공복에 마셔도 부담이 없다. 또한 영양소가 풍부하면서 만복감을 느낄 정도의 양을 먹어도 칼로리가 굉장히 적어 비만을 해소하는 데에 효과적인 식품이기도 하며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키고 변비도 예방해준다. 무의 매운맛 성분인 시니글린이 점액 분비를 활발히 .. 2020. 9. 26.
나복이라 부릴기도 하는 무 < 무 차 > 무는 지역에 따라서는 무수·무시라고도 부르며, 한자어로는 나복(蘿蔔)이라고 한다.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식물로 크기는 20∼100㎝에 달한다. 뿌리는 원형·원통형·세장형 등 여러 종류가 있고 뿌리의 빛깔도 흰색·검은색·붉은색 등 다양하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크로드를 통하여 중국에 전래되었다고 한다. 중국에는 기원전 400년경 무의 기록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불교의 전래와 함께 삼국시대에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며, 고려시대는 중요 채소로 취급되었다. 가을에 나는 가을무를 두고 세간에서 인삼이나 보약이라고 부르곤 한다. 그 만큼 맛이 달고 영양분이 집중되어 있다는 얘기다. 영양이 꽉 찬 가을무로 차를 만들면 구수한 맛과 발그레한 색과 맛을 내고 마신 후 개운한 느낌이 그 어느 .. 202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