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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3

잎은 검을 닮고 < 노랑무늬붓꽃 > 5월 2일 오늘의 꽃은 이다. 노랑무늬붓꽃은 산에서 자란다. 노랑붓꽃에 비해 꽃은 흰 바탕에 노랑 무늬가 있고 잎은 약간 넓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수염뿌리는 황백색이며, 높이 9∼13cm이다. 4∼5월에 백색의 꽃이 피고 꽃줄기 끝에 3개의 포가 2개의 꽃을 싸며 포는 바소꼴이며 꽃의 지름은 3∼4cm이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져 선상의 꽃잎 모양이다. 6∼8월에 열매가 익는다. 열매는 삭과(殼果)이며 세모지고 길다. 번식은 열매와 포기나누기로 잘 된다. 관상용으로 심어 가꿀 수 있는 좋은 꽃식물이다. 한국의 중부 오대산·대관령과 팔공산·경상북도(소백산)·강원도(태백산, 오대산, 사명산, 대성산)·경기도(명지산) 등지에 분포한다. 노랑무늬붓꽃의 꽃말은 이라고 .. 2021. 5. 3.
무지개의 여신 < 아이리스 > 4월 18일 살이풀로 잎과 꽃봉오리가 붓글씨 쓰는 붓을 닮았다. 키가 30~60cm정도 자라고 땅속줄기가 있어서 옆으로 뻗어나가며 거기에서 새싹이 나오며 수염뿌리가 많이 붙어있다. 잎은 창 모양으로 위로 곧게 뻗으며 길이 30~50cm, 너비 0.5~1cm 정도 된다. 꽃은 5월 중순부터 6월 하순에 줄기 끝에 달리며 보통 자주색이다. 바깥쪽 꽃잎은 넓은 도란형(거꾸로 선 달걀모양)이며 안쪽에 노란색 바탕에 자주색 줄무늬가 있다.암술대는 끝이 2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삼각형의 삭과로, 열매가 익으면 터지면서 갈색의 종자가 나온다. 붓꽃은 그 꽃봉오리가 마치 먹물을 머금은 붓과 같다 하여 붙여진 우리의 이름이다. 일반적으로 붓꽃류의 식물을 두고 창포나 아이리스(Iris)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사실 단.. 2021. 4. 18.
화려하지만 다소곳이 피는 꽃 < 각시붓꽃 > 3월 28일 오늘의 꽃은 이다. 각시붓꽃은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 30cm, 폭 2∼5mm로 칼 모양이다. 꽃이 필 때의 잎은 꽃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땅속줄기와 수염뿌리가 발달했는데, 뿌리줄기는 모여 나며 갈색 섬유로 덮여 있다. 4∼5월에 지름 4cm 정도의 자주색 꽃이 피는데, 꽃자루의 길이는 5∼15cm로 4∼5개의 포가 있고, 맨 위의 포에 1개의 꽃이 핀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뒤에 다시 2개씩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지름이 약 8mm이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한국, 일본 남부, 중국 북동부 및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각시붓꽃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각시 라 하면 이제 막 시집 온 새색시를 연상케 한다. 그래서인지 여러 가.. 202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