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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만들기2

오래 마시면 더 좋아지는 < 둥굴레 차 > 둥굴레는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그 뿌리를 말린 것은 한방에서 약용으로도 사용하며 차로 끓여 먹는다. 뿌리는 단맛이 나며 영양가가 많아 봄철에는 날것으로 먹을 수 있다. 몸이 허약하며, 피로·어지럼증·두통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 둥굴레에는 신진대사 촉진과 항산화작용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다. 물 600㎖에 둥굴레 20g 정도 넣고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달인 후 마신다. 소화장애가 없어 연하게 끓여 물 대신 마셔도 된다. 오래 마시면 안색과 혈색이 좋아지며, 혈압과 혈당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 둥굴레차의 효능 1. 불면증 개선 둥굴레에 함유된 성분이 정신을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불면중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자주 마셔.. 2020. 9. 11.
악귀를 쫓는 다는 귀한 꽃 < 더덕꽃차 > 더덕꽃은 꽃은 8-9월에 피고 짧은 가지 끝에 밑을 향해 달리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난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2-2.5cm, 나비 6-10mm로서 끝이 뾰족하고 녹색이다. 꽃부리는 길이 2.7-3.5cm로서 끝이 5개로 갈라져 뒤로 약간 말리며 겉은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 갈자색 반점이 있다. 씨방은 하위이며 암술머리는 3-5갈래로 갈라진다. 더덕은 귀한 손님을 모시거나 악귀를 쫓았다고 할 정도로 귀한 음식이었다. 경북 영양군에 가면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요리서인 을 쓴 정부인 안동 장씨가 살았던 고택이 있다. 그 요리서에는 더덕을 찹싹가루를 묻혀 튀긴 '섭산삼'이다. 더덕의 향긋한 냄새와 쌉싸래한 맛이 일품인 섭산삼은 술안주로도 좋고 더덕 꽃차와 함께 하는 다식으로도 좋다. 예로부처 몸을 보.. 202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