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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용 꽃2

제주에서 12월에 핀다는 < 왕갯쑥부쟁이 > 11월 29일 오늘의 꽃은 이다. 왕갯쑥부쟁이는 갯쑥부쟁이에 비해 크다는 뜻의 이름이다.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는 30~60㎝이다. 줄기가 붉은빛을 띠고 목질화하며, 가지를 많이 치고 털은 없다. 뿌리잎은 주걱형이고 꽃이 필 무렵이면 시든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촘촘하게 달리며, 피침형 또는 선형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톱니가 약간 있으며, 질은 두껍고 양면에 짧은 털이 있다. 길이는 3~15㎝, 폭은 0.5~5.7㎝이다. 꽃은 8~12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는 두상꽃차례에 연한 보라색으로 핀다. 두상꽃차례는 지름이 3~5㎝이며, 주변부는 혀모양꽃이고 중앙부는 노란색의 관모양꽃이다. 총포는 반구형이고 총포조각은 4~5줄로 붙는다. 열매는 마르고 씨가 한 개씩 들어 있는 수.. 2020. 11. 29.
변치않는 기다림의 꽃 < 백일홍 > 10월25일 오늘의 꽃은 이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40∼50cm이고 전체에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마디 부분이 굵어진다. 마디에서 곁가지가 자라서 끝에 두상꽃차례가 1개씩 달리고 밑에 2개의 포가 있다. 꽃은 7∼10월에 피고 보라색, 붉은색, 연한 홍색, 흰색 등이며 건질(乾質:수분이 거의 없어 까끌까끌한 질감)의 소포가 있다. 꽃은 작은꽃으로 많이 피며, 5개씩의 꽃받침조각과 수술 및 1개의 암술이 있다. 수술은 합쳐져서 통처럼 되고 종자는 바둑알같이 생긴다. 꽃색이 오랫동안 변하지 않으므로 천일홍이라고 부른다. 여름에 절화용(切花用) 또는 건조화(乾燥花)로 이용된다. 천일홍의 꽃말은 이라고..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