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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이야기

하얗게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같은 꽃 < 메밀꽃차 >

by 무님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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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는 가을 달빛 아래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의 정취가 물씬 묻어난다. 메밀꽃은 말 그대로 ‘메밀의 꽃’이다. 그런데 이 메밀꽃이 바닷가에 사는 어부들 사이에서는 파도가 일었을 때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또한 물보라를 뿌리며 하얀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메밀꽃 일다’라고 한다. 바다에서는 파도의 거품이 메밀꽃인 것이다. 한편 하얗게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을 ‘물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메밀꽃은 9월 초순~9월 하순에 꽃을 피운다.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로 한의학에서는 교맥()이라고 부른다. 메밀의 원산지는 동아시아 북부 및 중앙아시아로 서늘한 고산지대의 자갈 땅에서 생산된 메밀일수록 맛이 좋다. 메밀꽃은 가지 끝이나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무리 지어 피며 메밀꽃에는 꿀이 많아 벌꿀의 밀원이 되기도 한다.

 

 

메밀꽃차

 

메밀은 한의학에서 교맥이라 부른다. 하얀 꽃과 푸른 잎,  붉은 줄기와 검은 열매, 노란색의 뿌리, 이렇게5가지 색으로 이루어져 있는 메밀은 '오방지 여물'이라 부르기도 한다.

 

 

* 메밀의 효능과 성분

메밀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저하, 모세 혈과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메밀은 성질은 차가우나 위장의 습기와 열기, 종기의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다. 

 

1. 간기능 강화

메밀은 차가운 성질을 띄고 있는 식품으로써 몸에 열이 많은 분들께도 좋습니다.

특히 간이 제 기능을 못해 간경화, 황달이 생길 때 메밀차를 마셔주면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해독작용이 뛰어나 평소 잦은 술자리를 갖는 분들께 효과적입니다.

 

2. 혈액순환

메밀은 차가운 성질을 띄고 있는 식품으로써 몸에 열이 많은 분들께도 좋습니다.

특히 간이 제 기능을 못해 간경화, 황달이 생길때 메밀차를 마셔주면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해독작용이 뛰어나 평소 잦은 술자리를 갖는 분들께 효과적입니다.

 

3. 성인병 예방

메밀은 차가운 성질을 띄고 있는 식품으로써 몸에 열이 많은 분들께도 좋습니다.

특히 간이 제 기능을 못해 간경화, 황달이 생길때 메밀차를 마셔주면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해독작용이 뛰어나 평소 잦은 술자리를 갖는 분들께 효과적입니다.

 

 

 

* 메밀차 만드는 법

1. 꽃이 피기 직전의 봉우리를 채취하여 깨끗이 다듬는다.

2. 끓는 찜솥에 꽃을 펼쳐 30초 정도 찐다.

3. 채반에 얇게 펴서 그늘에서 말린다.

4. 차를 유리병에 담아 숙성시킨다.5. 찻잔에 메밀꽃 차 1작은술을 넣고 80~90도의 끓인 물을 넣어

   2분간 우려내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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