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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당신을 사랑합니다 < 팔레놉시스, 호접란 >

by 무님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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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오늘의 꽃은 < 팔레놉시스, 호접란 >이다.

팔레놉시스는 호접란이라고도 한다. 팔레놉시스의 꽃은 3개의 꽃잎과 3개의 꽃받침으로 이루어져 있다. 3개의 꽃 잎 중 1개는 설판으로 진화하였고, 2개의 꽃잎은 나비의 날개와 비슷하다. 고온성 착생 난으로 생육에 적당한 온도는 26~28도 정도이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일정기간의 저온처리가 필요하며, 저온처리를 하지 않을 경유 생육 성장만 한다. 교배는 종간교잡뿐만 아니라 다른 속 난들과도 교잡이 가능하며, 교배 후 4~5개월 후 파종을 한다.

원산지는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대만 등의 열대아시아와 호주 북부 등이며 단경성 착생란으로 추위에 약하다.

 

팔레놉시스 (호접란)

 

 

팔레놉시스의 꽃말은 <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한다.

꽃이 나비를 닮아 붙여진 이름, 요즘 야간에 CO2를 제거해주는 고마운 공기정화 실물로 알려져 주로 침실에 놓여 쓰이고 있다. 미니종들이 나오면서 벽면부착용 등 용도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꽃이 아름답고 최근 공기정화기능이 알려지면서 실내 분화용으로 주로 이용되며 선물용으로 많이 쓰이다. 고급 꽃꽂이용 소재로도 종종 이용된다. 옛날에는 가격이 비싸 고급 선물용으로만 거래되었으나 대량생산되면서 가격도 많이 내려 소비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꽃이 피면 3개월은 관상할 수 있다. 실내에 광선이 웬만큼 들어오는 곳이면 어디든 잘 견딘다. 기능성 활용면에서 침실에 두는 경우 일주일에 2-3회 베란다로 내다 볕을 충분히 받도록 해 준다. 새로 나오는 어린 포기를 떼어 번식할 수 있지만 꽃눈 분화를 위해서는 일정한 저온처리 등이 필요하여 일반 가정에서는 꽃 피우기가 쉽지 않다.

난과 식물로 히말라야, 아시아 동남부, 호주 북부지역의 해발이 수면보다 낮은 곳에 약 50종 정도가 상록성으로 자생한다.

 

 

 

* 팔레놉시스 키우기

수테를 이용하여 견고하게 식재하면 기상의 비율의 저하로 뿌리의 썩음이 발생하며, 너무 적게 사용하여 부드럽게 식재하면 뿌리의 썩을 확률이 낮아진다.고온 작물로 동절기에 18℃ 이하 관리는 잎, 꽃에 저온피해 발생 우려된다.

적정온도는 20~30℃이며 적정광도는 유 묘일 경우 5,000 lux,성묘일 경우 20,000 lux가 적당하다. 배수는 배지로 수태, 바크를 이용한다. 관수하는 방법은 표면이 마르면 관수를 한다.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 생육이 촉진되나 수태로 식재하면 넘은 잦은 관수는 뿌리 썩음이 발생한다. 거름은  생장기(5월~9월)에는 1,500~2,000배 액비를 물 대신 주거나 또는 물 주기와 별도로 주 1회 1,000배 액비를 주어 튼튼하게 키운다.

분갈이는 생장기( 5월 하순)에 하는 것이 좋음. 부패된 식재와 뿌리를 정리한 후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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