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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꽃의 여왕이 소녀의 넋을 기리며 만든 꽃 < 튜립 >

by 무님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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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오늘의 꽃은 < 튜립 >이다

튜립은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원산이다.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는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계속 어긋나고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길이 20∼30cm로서 넓은 바소꼴이거나 타원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쪽으로 약간 말린다. 빛깔은 파란빛을 띤 녹색 바탕에 흰빛이 돌지만 뒷면은 짙다.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빨간색·노란색 등 여러 빛깔로 피고 길이 7cm 정도이며 넓은 종 모양이다. 화피는 위로 약간 퍼지지만 옆으로는 퍼지지 않으며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2cm 정도로서 원기둥 모양이며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다. 관상용 귀화식물로서 원예농가에서 재배한다.

 

 

튜립

 

 

튜립의 꽃말은 < 자애, 명성, 명예 >라고 한다.

꽃모양이 머리에 쓰는 터번과 비슷하여 튜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왕관같은 꽃, 검과 같은 잎, 황금색의 뿌리, 꽃의 여신이 억울한 소녀의 넋을 위로하여 만든 꽃이라고 전해진다. 꽃색이 매우 화려하며 여러가지 색깔의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필요한 알뿌리 전량을 네델란드나 일본 등지에서 수입(연간 1000만구 이상)해서 쓰고 있다. 박람회 같은 행사 때 행사장 주변 조경용으로 이용되며 꽃꽂이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튜립 뿌리는 유피인경(有皮鱗莖=겉 껍질이 있는 비늘줄기)으로 가을에 심어 봄에 꽃이 피며 6-7월이 되면 알뿌리를 캐 저장한다. 꽃눈이 분화한 다음에 이 꽃눈이 정상적으로 꽃을 피우려면 반드시 저온을 거쳐야 한다. 심은 지 3년정도 지나면 알뿌리가 서서히 퇴화되기 시작한다. 봄에 꽃이 진 다음 알뿌리를 캐서 저온에 저장해 두었다 가을에 심으면 수명이 조금 연장되긴 하지만 얼마 되지 않으면 결국 새로 사서 심어야 한다.

백합과에 속하며 가을에 심는 대표적인 알뿌리식물이다. 터어키가 고향이다. 16세기말부터 유럽에서 화훼작물로 재배되기 시작하여 그 동안 수없이 많은 품종들이 개발되어 현재 세계적으로 등록된 품종 수는 약 8천여 가지나 되며 재배면적도 약 8천ha에 이르고 있다.

 

 

 

 

튜립의 전설

 

 

 

2021 태안 세계튤립축제
- 10주년 -

 

 


1. 튤립 캐릭터 '튜니'로 그려지는 메인전경, 넘실대는 파도를 형상화 한 무지개, 다양한 동물들을 삽입한 동화 속 친구들
2. 흔한 튤립은 가라! 태안 세계튤립축제에서는 색상, 모양, 이름도 특이한 100여종의 튤립들을 만나볼 수 있다.
3. 유채, 수선화, 벚꽃 등 봄에 만나볼 수 있는 꽃들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볼 수 있다.
4. 꽃지 해변의 할미 할아비 바위가 꼭꼭 숨겨놓은 저녁 노을을 선사한다.
5. 애견동반이 가능해서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다.

 

 

  • 시작일2021.04.14
  • 종료일2021.05.10
  • 전화번호041-675-5533
  • 주소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 행사장소코리아플라워파크
  • 주최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
  • 주관㈜네이처농업회사법인, ㈜아다람농업회사법인, 태안반도백합수출영농조합법인
  • 이용요금성인:12,000원, 청소년 및 단체:9,000원, 경로 및 단체: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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