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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이야기

소화기 계통을 건강하게 < 둥굴레 >

by 무님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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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으로 맥도둥굴레, 애기둥굴레, 좀둥굴레, 제주둥굴레 등이 있으며 약재명은 옥죽이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굵은 육질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줄기는 6개의 능각(稜角)이 있으며 끝이 비스듬히 처진다. 높이는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진다. 길이 5∼10cm, 나비 2∼5cm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없다.

6∼7월에 길이 15∼20mm의 녹색빛을 띤 흰색 꽃이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작은꽃대는 밑부분에서 서로 합쳐진다. 수술은 6개이고 통부(筒部) 위쪽에 붙으며 수술대에 잔 돌기가 있다. 꽃밥은 길이 4mm로서 수술대의 길이와 거의 같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잎 뒷면에 유리조각 같은 돌기가 있고 꽃의 길이가 2∼2.5cm인 것을 산둥굴레(var. thunbergii), 잎 뒷면 맥 위에 잔 돌기가 많고 꽃이 1∼4개씩 달리는 것을 큰둥굴레(var. maximowiczii), 잎은 길이 16cm, 나비 5cm 정도이고 꽃이 4개씩 달리는 것을 맥도둥굴레(P. koreanum), 전체가 크고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꽃이 2∼5개씩 달리는 것을 왕둥굴레(P. robustum)라고 한다.

 

 

 

 

 

 

심장을 윤택하게 하며 중초를 보양한다. 강장약으로서 병후 허약증에 좋다. 폐결핵과 해수, 당뇨병의 입 마른 증세, 혈당 과자에 효과가 있다. 둘굴레는 성질이 평의하고 단맛이 나며 주로 소화기계통을 건강하게 하고 폐를 윤택하게 한다.

뼈와 근육을 도우며 비반을 해소 한다. 기력이 약한 농인, 노화방지, 피로회복, 피부 미용 등에 좋다.

항상 허기를 느끼는 사람이나 다이어트로 기운이 약해진 사람에게 좋다.

 

 

 

 

 

물 600㎖에 둥굴레 20g 정도 넣고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달인 후 마신다. 소화장애가 없어 연하게 끓여 물 대신 마셔도 된다. 오래 마시면 안색과 혈색이 좋아지며, 혈압과 혈당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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