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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부지런한 매발톱 < 하늘매발톱 >

by 무님 2020.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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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오늘의 꽃은 <하늘매발톱>이다.

하늘매발톱은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뿌리가 굵고 깊게 들어가며 줄기는 30cm 내외로 자란다. 뿌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온다. 잎은 2회 작은잎이 3장씩 나온 잎이며 뿌리에서 나온 것은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삼각형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2∼3개로 얕게 갈라지고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끝이 둥글거나 파지고 줄기에는 잎이 2개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고 밝은 하늘색이며 원줄기 끝에 1∼3개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길이 2∼2.5cm이고 꽃잎은 이보다 짧으며 꿀주머니는 둥글고 끝이 가늘어져서 안쪽으로 말린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씩이며 털이 없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한국(낭림산 이북)·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하늘매발톱

 

 

하늘매발톱의 꽃말은 <부지런>이라고 한다. 꽃말처럼 하늘매발톱꽃은 매발톱꽃 중 꽃을 가장 먼저 피운다. 빠른 것은 4월 하순이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며 꽃잎은 하늘색을 띤다. 우리나라 정원에 가장 많이 이용한다. 심을 때 암석에 붙여심는 게 자람에 유리하며, 바위에 붙여 심으면 한발이 심할 때도 잘 견딘다. 매발톱꽃은 꽃이 크고 특이하면서도 참 아름답다. 화단이나 분화용으로 아주 우수하다. 꽃색과 모양이 다양하며 최근에는 원예종이 많아 매발톱꽃 만으로도 정원을 다양하게 꾸며볼 수 있다. 한번 잘 심어두면 씨앗이 떨어져 나와 금방 포기를 이루므로 쉽게 화단을 조성할 수 있다.

매발톱꽃은 번식력도 강해 화단이나 분화용 모두 적합하다. 자라는 곳에 따라 키가 40∼80cm정도 자라며, 꽃은 붉은 빛을 띠는 보라색으로 5∼6월에 핀다. 습해나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 약한 편이다. 씨앗이 떨어져 싹이 잘 나오며 다음해 꽃을 피운다. 포기나누기도 잘 된다. 매발톱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류다. 세계적으로 약 70여 종이 분포하는데, 주로 지구 북반구의 숲이나 산악지역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 난다. 우리나라에도 매발톱꽃, 꽃색이 하늘색인 하늘매발톱, 노란 색인 노랑매발톱꽃(백두산 자생) 등 몇 가지가 자생하고 있다.

 

 

 

* 공기정화식물 - 필로덴드론 셀륨

 

필로덴드론 셀륨

 

 

 

■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거실 등
공기정화 효과가 두드러지게 좋은 식물은 아니지만, 가정에서 기르는 식물 중에서는 중간 크기 식물
로 잎이 넓고 포름알데히드 제거능이 우수하여 필요한 경우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식물이다.

2. 식물학적 특성

  • - 분류 : 천남성과
  • - 원산지 : 남아메리카
  • - 일반적 특징 : 관목 형태로 자라는 필로덴드론속 가운데 필로덴드론 셀륨이 가장 있기가 있고 실내
    재배용으로도 제일 적합하다. 시중에 왜성종 및 다양한 형태의 교배종이 개량되어 나오고 있다. 필로덴드론 셀륨은 공기가 건조하고 빛이 잘 들지 않아도 다른 품종의 필로덴드론에 비해 잘 견디기 때문에 적절하게 보살펴 주면 여러 해 동안 기를 수 있다.
  • - 형태적 특성 : 이 식물은 잎맥 근처에서부터 갈라지는 커다란 잎을 가지고 있다. 이 잎은 성숙하면
    할수록 더 뚜렷하게 갈라지기 때문에 잎 가장자리가 물결치는 것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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