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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꽃29

건강 전도사 < 토마토 > 6월 28일 오늘의 꽃은 이다. 토마토는 일년감이라고도 한다. 남아메리카 서부 고원지대 원산이다. 높이 약 1m이다. 가지를 많이 내고 부드러운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깃꼴겹잎이고 길이 15∼45cm이며 특이한 냄새가 있다. 작은잎은 9∼19개이고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깊이 패어 들어간 톱니가 있다. 꽃이삭은 8마디 정도에 달리며 그 다음 3마디 간격으로 달린다. 꽃은 5∼8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한 꽃이삭에 몇 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이다. 화관은 접시 모양이고 지름 약 2cm이고 끝이 뾰족하며 젖혀진다. 열매는 장과로서 6월부터 붉은빛으로 익는다. 열매를 식용하거나 민간에서 고혈압·야맹증·당뇨 등에 약으로 쓴다. 열매는.. 2020. 6. 28.
여름철 한때의 아름다운 꽃 < 토레니아 > 6월 27일 오늘의 꽃은 이다. 토레니아는 인도차이나 원산이며 화단에 심는다. 높이 20∼30cm이다. 밑에서 갈라져서 무더기로 자라며 줄기에 4개의 능선이 있다. 잎은 마주달리며 달걀 모양이고 녹색이지만 꽃이 필 때는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된다. 꽃은 8월 하순부터 10월에 걸쳐서 피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화관은 통부분과 윗입술꽃잎이 연보라색이고 아랫입술꽃잎은 끝이 짙은 파란색이며 밑동에 노란색 무늬가 있다. 꽃이 큰 것과 키가 작은 것, 흰색 꽃이 피는 품종 등이 있다. 분이나 화단에 심으며 4∼5월에 종자를 파종한다. 한번 심기 시작하면 종자가 흩어져서 퍼진다. 여름부터 가을 화단을 장식하는 춘파 1년초로 높이 20~30㎝이고 한 포기의 포기 직경은 30㎝까지 퍼진다. 줄기는 네모가 져 있고 잎은.. 2020. 6. 27.
담장 밑 흔한 친근한 꽃 < 풍접초 > 6월 26일 오늘의 꽃은 이다. 풍접초는 백화채·양각채라고도 한다. 열대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줄기는 곧게 서서 높이 1m 내외까지 자라며 선모와 더불어 잔 가시가 흩어져 난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 겹잎이다. 작은잎은 5∼7개이고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피고 홍자색 또는 흰색이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원줄기 끝에 발달하고 포는 홑잎처럼 생겼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4개씩이고 수술은 4개이며 남색 또는 홍자색이고 꽃잎보다 2∼3배 길다. 꽃잎 각각에 긴 줄기가 있어 마치 떨어져 있는 듯이 보이고 수술과 암술이 길게 뻗어나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줄 모양이고 밑부분이 가늘어져서 대처럼 되며 종자는 신장형이다. 서인도제도 원산인 Gynandr.. 2020. 6. 26.
수줍움이 많은 < 초롱꽃 > 6월 25일 오늘의 꽃은 이다. 초롱꽃은 초롱꽃은 남부와 중·북부지역의 산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40~100㎝이고, 잎은 길이가 5~8㎝, 폭이 1.5~4㎝로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에서 생긴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삼각형이다. 꽃은 백색 또는 연한 홍자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찍혀 있고, 길이는 4~8㎝이며, 꽃 통은 3.5㎝로 긴 꽃줄기 끝에 종 모양을 한 꽃이 달려 아래로 향한다. 열매는 8~9월경에 달리고 작은 종자가 많이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초롱꽃 꽃말은 이라고 한다. 초롱꽃은 꽃 모양이 초롱을 닮아 예로부터 친근감이 있는 가장.. 2020. 6. 25.
고향집이 그리워지는 꽃 < 채송화 > 6월 24일 오늘의 꽃은 이다. 채송화는 학명은 Portulaca grandiflora HOOKER.이다. 원산지는 브라질이고 전 세계적으로 40여종이 분포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한 종류가 있다. 18세기를 전후하여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줄기는 육질이 많고 원주형으로 홍색을 띠고 옆으로 누우며 가지를 쳐서 뻗는데 큰 것은 30㎝ 가량 자란다. 잎은 살이 많고 선상이며 털이 없고 잎겨드랑이에는 흰털이 무더기로 나와 있다. 꽃은 줄기의 끝에서 한 송이 또는 두 송이 이상 달리기도 한다. 여름에 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는데 꽃받침은 2편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화판은 5개이고 넓은 도란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대개 낮에는 꽃이 피고 오후에는 시드는데 맑은 날에 햇볕을 받을 때만 핀다. 꽃 한 송.. 2020. 6. 24.
한국의 진귀한 야생란 < 복주머니란 > 6월 23일 오늘의 꽃은 이다. 복주머니란은 한국의 야생란 가운데서도 특히 꽃이 아름다운 것 중의 하나이다. 지금은 매우 진귀하여 산에서 채집하는 것이 당연히 금해져 있고 겨우 산 풀 애호가에 의해 재배하고 있다. 재배된 것이 산야초를 취급하는 꽃가게에 소량 나와 있는 정도이다. 이 꽃을 만나는 일이 있으면 그 아름다움을 살려 흙냄새가 나는 질그릇 등에 한 송이를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꽂는 것으로 그치고 극히 가벼운 계절의 화재를 하나 또는 두 송이 배합시키면 어울린다. 특징으로는 근경은 짧고 옆으로 누워서 뻗으며 뿌리는 약간 크고 단단하다. 줄기는 높고 25~50㎝ 정도 되며 3~5엽이 호생한다. 잎에는 흰색의 털이 있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0~20㎝ 폭은 5~8㎝로 끝은 정생 하고 연홍색이다... 202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