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오늘의 꽃은 <토레니아>이다.
토레니아는 인도차이나 원산이며 화단에 심는다. 높이 20∼30cm이다. 밑에서 갈라져서 무더기로 자라며 줄기에 4개의 능선이 있다. 잎은 마주달리며 달걀 모양이고 녹색이지만 꽃이 필 때는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된다.
꽃은 8월 하순부터 10월에 걸쳐서 피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화관은 통부분과 윗입술꽃잎이 연보라색이고 아랫입술꽃잎은 끝이 짙은 파란색이며 밑동에 노란색 무늬가 있다. 꽃이 큰 것과 키가 작은 것, 흰색 꽃이 피는 품종 등이 있다. 분이나 화단에 심으며 4∼5월에 종자를 파종한다. 한번 심기 시작하면 종자가 흩어져서 퍼진다.
여름부터 가을 화단을 장식하는 춘파 1년초로 높이 20~30㎝이고 한 포기의 포기 직경은 30㎝까지 퍼진다. 줄기는 네모가 져 있고 잎은 대생한다. 잎 모양은 도란형 또는 난형으로 끝은 뾰족하다. 엽병이 있으며 잎 가에는 거치가 있다. 잎 길이는 3.5~5㎝이며 생장력은 강하다. 꽃은 총상화서로 액출 또는 정생하며 꽃잎의 윗부분은 연푸른색이 나고 분명치 않게 붙어 있다. 아래 꽃잎은 3장으로 갈라져 있고 청보라색이 난다. 중앙판의 기부에는 황색의 무늬가 있다. 이 꽃의 주두는 2개로 갈라져 있고 종자는 아주 미세하다.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 및 아프리카에 30여 종이 있다.
토레니아의 꽃말은 <가련한 욕망>이라고 한다. 꽃색은 보라색과 흰색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꽃잎이 꽃말처럼 연약해 보인다. 꽃 모양이 작고 앙증맞아 화분에 심어 아래로 늘어뜨리면 보기 좋다.
식물이 직립하여 자라지만 키가 작고 옆으로 잘 퍼지며 부드러운 털이 있다. 여름철 화단이나 분화 및 행잉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식물이다. 원래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여름에 더워도 별 문제없이 기를수 있다. 추위에는 약해 밖에서 월동이 어렵다. 일년초로 판매되는 종자를 사다가 뿌린다. 봄에 뿌리며 어느 정도 습윤한 곳에서 잘 자란다. 처음 줄기가 뻗어 나올 무렵 두 마디 정도 남기고 순을 따주면(적심) 나중에 꽃을 피우는 줄기수가 많이 늘어난다.
일년생 및 영년생의 초화류로써 약 40-50여종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없고 열대아프리카나 아시아지역 중 해발 3000m 이상의 고산지대의 숲 속에서 자생한다.
* 공기정화식물 - 백량금
백량금은 섬 골짜기나 숲의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7∼12cm, 나비 2∼4cm이다. 짙은 초록빛으로서 윤이 나고 가장자리의 둔한 톱니 사이에는 선모(腺毛)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0mm이다. 꽃은 양성화로서 6∼8월에 피는데, 흰 바탕에 검은 점이 있으며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이다. 화관도 5갈래로 갈라지며 지름 약 8mm이고 검은 점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서 둥글고 9월에 붉게 익으며 다음해 새꽃이 필 때까지 달린다. 습기가 충분할 때는 제자리에서 싹이 트기도 한다. 높이 약 2m, 잎 길이 약 12cm이고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는 것을 왕백량금(var. toquetii)이라고 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홍도·제주도)·일본·타이완·중국·인도에 분포한다.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거실
백량금은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매우 우수한 목본성 실내식물로 생활공간 중에는 거실에 배치하면 좋다. 또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자생식물로 햇빛을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창가나 밝은 곳에 두면더욱 많은 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
- 분류 : 자금우과
- 원산지 : 한국, 일본, 중국
- 일반적 특징
- 백량금은 자금우, 산호수와 함께 붉은 열매가 아름다운 열매보기 자생식물 삼총사이다. 자금우나 산호수와는 다르게 뿌리에서 줄기가 올라오지 않고 가지가 잘 생기지 않으므로 모양이 다소 엉성해지기도 한다. 자생지의 섬 골짜기나 숲의 그늘에서 자란다. 실내에서는 빛이 부족한 곳에서도 적응하지만,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밝은 빛이 필요하다. 자생지에서는 높이 약 1.5m까지도 자라나, 실내에서는 50cm 정도로 느리게 자라므로 백량금 크기에 맞는 적당한 화분에 심어 기른다.
- 형태적 특성
- 백량금의 줄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짙은 초록빛으로서 윤이 나고 가장자리는 둥근 거치가 있다. 꽃은 양성화로서 6∼8월에 피는데, 흰 바탕에 검은 점이 있으며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9월에 붉게 익으며 다음해 새 꽃이 필 때까지 달린다. 습기가 충분할 때는 제자리에서 싹이 트기도 한다.
식물의 이용
붉은 열매와 광택 있는 상록성 잎이 오랜 기간 달려있어 관상용으로 이용된다. 종자나 꺾꽂이로 번식한다.
재배 및 유지관리
- 빛 : 반음지
- 온도 : 생육적온은 7~15°C
- 용토 : 겉흙이 마르면 물을 흠뻑 준다.
- 관리 : 건조할 때는 깍지벌레나 진딧물이 줄기나 잎의 뒷면에 생기므로 자주 분무를 해주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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