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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이야기

간 해독에 좋은 열매차 < 헛개나무열매 차 >

by 무님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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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나무는 지구자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10~17m이고수피()는 흑회색이며 작은 가지는 갈자색()으로 피목()이 있다. 겨울눈은 2개의 눈비늘[]로 싸여 있으며 털이 있다. 잎은 길이 8~15 cm이며 어긋나고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다. 잎에 3개의 굵은 잎맥이 발달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자웅동주로 6~7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양성화()이다. 꽃은 취산 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9-10월에 얻을 수 있는 열매는 갈색이 돌고 지름 8 mm 정도이며 닭의 발톱 모양이다. 열매의 3실에 각각 1개씩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다갈색이고 윤기가 있다.
열매가 익을 무렵이면 과경()이 굵어져서 울퉁불퉁하게 된다. 은은한 향기가 있고, 단맛이 있어 먹을 수 있으며 음식 맛을 한결 돋운다. 《본초강목》에 술을 썩히는 작용이 있다고 하며 생즙은 술독을 풀고 구역질을 멎게 한다고 하였다.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 ·악기재 등으로 사용한다. 한국(강원과 황해 이남)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헛개나무 열매 차

 

헛개나무 열매를 지구자라고도 하는데 과병을 가진 열매의 생김새가 산호와 닭 발톱을 닮았다고 한다. 맛이 달다고 해서 나무에서 나는 꿀이라는 뜻으로 목밀()이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신선의 정원에서 나는 배나무라는 뜻으로 현포리()라고 했으며 돌과 같이 희고 단단하다 하여 백석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약은 냄새가 조금 있고 맛은 쓰면서 떫다. 생김새는 납작한 원형으로 등 쪽은 조금 볼록하고 배 쪽은 비교적 납작하며 바깥 면은 홍갈색으로 광택이 있다. 기부에는 타원형의 점 모양의 씨앗배꼽(종제:)이 있고 끝에는 약간 볼록한 모둠점이 있으며 배 쪽에는 한 개의 볼록한 씨앗등마루(종척:)가 세로로 있다. 다른 이름으로 목밀(), 현포리(), 백석목(), 헛개나무, 호리깨나무, 볼게나무 등이 있다.

 

 

* 헛개나무 열매의 효능

헛개나무 열매인지구자는 열병으로 인한 번열, 구갈, 딸꾹질, 구토 등에 쓰며 이뇨를 돕고, 알코올 중독으로 상한 간장을 치료한다. 헛개나무의 줄기 껍질을 지구목피라 하여 사용하는데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을 풀어준다고 한다.
약리작용으로 간 보호작용이 보고되었다.

 

<본초 합유>에 의하면 갈증을 제거하고, 오자을 윤택하게 하며,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횡격막 상부의 열을 제거하며

효능은 마치 꿀과 같다고 기록되어 있다. 단맛은 비장을 튼튼하게 하여 체내의 나쁜 수분을 배설하며, 구토 및 속이 메슥거림 증상을 개선한다. 고음과 알코올 중독 개선에도 좋은 약이다. 

다량의 포도당, 카탈라아제, 칼슘, 사과산을 함유하며, 간 해독 작용, 혈청지질 강하 작용, 항균 작용을 하며, 고혈압, 동맥경화증에 효과가 있다.

 

* 몸이 차가운 자는 주의해야 한다.

 

 

 

* 헛개나무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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