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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단풍도 예쁘지만 약효가 더 좋은 나무 < 단풍나무 >

by 무님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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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오늘의 꽃은 < 단풍나무 >이다.

단풍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다.학명은 Acer palmatum THUNB.이다. 산지에서도 자라지만 흔히 정원과 공원에서 가꾸고 있다. 일반사람들이 말하는 단풍은 단풍나무속에 딸린 종류를 통틀어서 가리키고 있다. 본시 가을철에 붉은색으로 변하는 데서 생긴 이름이지만 붉어지지 않는 종류도 있다. 높이 15m, 지름 80㎝로 잎은 마주 달리고 거의 둥글며 가장자리가 5∼7개로 갈라지고 열편에 톱니가 있다. 수평적으로 제주도·대둔산·백양산의 높이 100∼1,600m의 계곡과 산록에 자란다. 어려서는 내음력이 있어 다른 나무그늘 밑에서도 자랄 수 있는데 커가면서는 양광()을 많이 받아야 한다. 토심이 깊고, 토양습도가 높고 비옥하여야 잘 자란다. 단풍나무 수액()은 당분이 높아서 수액을 채취하여 음료화할 수 있다. 단풍나무는 천연적으로 결실이 잘 되며 천연발아가 잘 되어 다람쥐 같은 조수에 의하여 이곳저곳으로 전파된다. 따라서, 순계()를 형성하지 못하고 잡종 출현율이 높게 나타난다. 야촌단풍이 여러 종류의 개체가 나타나서 어떤 것은 붉게 나타나고 어떠한 것은 청색으로 나타나는 것도 이러한 천연수정 발아가 된 데서 기인한 것이다.

번식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종하여 너무 건조시키지 말고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하면 다량의 묘목을 얻을 수 있으며, 봄에 절접에 의하여 우수품종을 얻을 수 있다. 목재는 단단하다.

 

 

 

단풍나무

 

 

단풍나무의 꽃말은 < 변치않은 귀여움 >이라고 한다. 

가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식물은 단풍나무이다. 흔히 일기예보에서 단풍 색으로 가을이 오는 속도를 잠작하기 때문이다. 설악산에서 저 멀리 내장산까지 단풍의 피크시기를 예고하기도 한다. 온도나 광으로 알아보는 일기예보도 좋지만 들에 피는 꽃이나 단풍처럼 계절의 변화를 먼저 아는 야생식물들의 움직임이나 변화를 통해 계절을 알아보는 것도 참 좋다. 이미 상당부분 자연과 교감한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빨간 단풍은 가을에 사람들을 시인으로 만든다. 여름 내내 그늘도 좋고 가을의 빨간 단풍잎이 아름다워 정원수나 가로수로 가장 많이 쓰인다. 공원이나 자연학습장, 요즘은 도심의 옥상정원에도 흔히 심는다. 분재용으로 쓰인다. 단풍의 일종인 고로쇠나무는 이른 봄에 수액을 받아 마시기도 한다.

여름 내내 그늘도 좋고 가을의 빨간 단풍잎이 아름다워 정원수나 가로수로 가장 많이 쓰인다. 공원이나 자연학습장, 요즘은 도심의 옥상정원에도 흔히 심는다. 분재용으로 쓰인다. 단풍의 일종인 고로쇠나무는 이른 봄에 수액을 받아 마시기도 한다. 여름 내내 그늘도 좋고 가을의 빨간 단풍잎이 아름다워 정원수나 가로수로 가장 많이 쓰인다. 공원이나 자연학습장, 요즘은 도심의 옥상정원에도 흔히 심는다. 분재용으로 쓰인다. 단풍의 일종인 고로쇠나무는 이른 봄에 수액을 받아 마시기도 한다.

 

 

* 단풍나무의 효능

한방에서 뿌리 껍질과 가지를 계조축()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골절상을 입었을 때 오가피를 배합해서 사용하며, 소염 작용과 해독 효과가 있다.

 

 ▶ 소염작용, 해독작용, 청열해독, 행기지통, 배옹, 복통, 관절산통, 거풍습, 질타손상, 관절통, 골절, 풍습성으로 오는 사지마비동통, 무릎관절염으로 동통이 심할 때를 다스리는 단풍나무

  단풍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계조척[鷄爪槭: 절약지(浙藥誌)], 계조축[鷄爪槭], 단풍나무, 고로쇠나무(함북방언), 당단풍나무, 산단풍나무, 내장단풍, 붉은단풍나무, 색단풍나무, 모미지나무, 설탕단풍, 단풍 등으로 부른다. 

  단풍나무에 대해 안덕균의《CD-ROM 한국의 약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계조축(鷄爪槭)

   [기원] 단풍나무과의 낙엽성 큰키나무인 단풍나무(Acer palmatum Thunb.), 설탕단풍(Acer saccharum Marsh.)의 뿌리    껍질과 가지이다.

  [효능주치] 거풍습(祛風濕)하여 질타손상(跌打損傷), 관절통(關節痛), 골절(骨折) 등을 치료한다.

  [임상응용] 풍습성(風濕性)으로 오는 사지마비동통에 쓰이는데 특히, 무릎관절염으로 동통(疼痛)이 심할 때에 80∼150g    을 달여서 복용하고, 골절상을 입었을 때에는 β(五加皮)를 배합해서 사용한다. 소염작용과 해독효과가 있다.

  [화학성분] vitexin, saponaretin, orientin, homoorientin, cyanidin monoglycoside, delphindin monoglycoside,         peonidin monoglycoside 등을 함유하고 있다.] 

  단풍나무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계조척(鷄爪槭) 

  기원: 척수과(槭樹科=단풍나무과: Aceraceae)식물인 계조척(鷄爪槭=단풍나무: Acer palmatum Thunb.)의 지엽(枝葉)이    다. 

  형태: 낙엽성의 소교목이다. 수피(樹皮)는 심회색(深灰色)이다. 잎은 마주나고 원형(圓形)에 가까우며 얇은 지질(紙質)로    직경이 7-10cm이고 엽저는 심장형(心臟形)이며 장상(掌狀)으로 심열(深裂)하여 엽신의 1/2 혹은 1/3까지 이르며, 열편    (裂片)은 7개로 장난형(長卵形 )혹은 피침형(披針形)이고 잎가장자리에 예리한 거치가 있으며, 잎뒷면의 잎맥에 백색

  (白色)의 총모(叢毛)가 있고, 잎은 녹색(綠色)인데 가을철에 홍색(紅色)으로 변하며, 잎자루의 길이는 4-6cm이다. 화서는 산방화서(傘房花序)이며, 꽃은 자색(紫色)이고, 수꽃과 양성화가 같은 그루에 있으며,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장이고, 수술은 8개이며, 암술대는 2갈래이다. 시과(翅果)는 어릴 때 자홍색(紫紅色)이고 익으면 종황색(棕黃色)이다. 

  분포: 숲 가장자리 혹은 길가에서 자라고 정원에서 재배한다. 중국의 장강(長江)유역의 각 지역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에 지엽(枝葉)을 채취해서 신선한 채로 사용하거나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 행기지통(行氣止痛). 

  주치: 배옹(背癰), 복통(腹痛), 관절산통(關節酸痛). 

  용량: 7-1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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