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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사과식초 담그기 좋은 10월이다 < 사과나무 >

by 무님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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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오늘의 꽃은 < 사과나무 >이다.

사과나무는 임과()·평과·시과라고도 한다. 주요 과수의 하나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작은가지는 자주빛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톱니가 있으며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 꽃이 잎과 함께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산형()으로 달린다. 열매는 8∼9월에 익으며 많은 재배종이 있다.
사과() 식물은 유럽·아시아·북아메리카 대륙에 약 25종이 분포되어 있는데 재배의 기본종은 유럽 중·서부지방에 분포되어 있는 원생종 Malus sylvestris가 개량된 것이다.사과는 고대 그리스나 로마 사람들에 의하여 애용되었고 재배종은 유럽 전역에 전해졌다. 유럽에서 개량된 사과나무는 17세기에 미국에 전파되어 더욱 개량되어 사과나무재배는 미국의 주요산업으로 발전되었다. 동양에서는 중국에서 1세기경에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그 당시의 것은 능금[]이라 불러 한국과 일본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날 재배되고 있는 사과나무를 한국에서 최초로 심었던 사실이 기록으로 남은 것은 1884년부터이고 그 후 1901년 윤병수가 선교사를 통해 사과나무 묘목을 얻어 원산 부근에 과수원을 조성하여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이 경제적 사과나무재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1906년 서울 뚝섬에 원예모범장을 개설하고 각종 개량 과수묘목을 들여올 때 사과나무를 많이 심었다. 그후 재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8·15광복 후 한때 사과원의 황폐기가 있었으나 1960년대부터 농어민소득작물로 사과나무재배가 권장되었으며 1970년대에는 왜성사과 재배와 우량품종의 도입, 재배기술의 향상에 힘입어 사과재배는 한국 과수의 주종을 이루었다.

 

 

사과나무

 

 

사과나무의 꽃말은 < 유혹 >이라고 한다.

꽃말이 왜 유혹일까, 어떻게 유혹한다는 것일까. 빨간 외관으로, 아니면 그 일품인 맛으로, 어떤 이유에서건 사과로부터 유혹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빨갛게 잘 익어 가지에 달려있는 모습도 탐스럽고 예쁘지만 사과만큼 우리 몸에 좋은 과실도 드물기 때문이다. 가정에 정원수로도 심을 수 있지만 각종 병해충이나 새들의 피해가 많아 가을에 탐스럽게 열매를 달 정도로 기르기는 어렵다. 화단이나 정원 조경용으로는 주로 야생종이 쓰이는데 봄에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고 가을에 앙증스런 열매를 다는 꽃사과 종류가 주류를 이룬다. 정원용으로 심는 꽃사과는 봄에 묘목시장에 가면 쉽게 묘목을 구할 수 있다. 뿌리발달이 좋고 잎이나 줄기 생장이 좋은 건강한 묘를 사서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 심는다.

장미과의 낙엽관목이다. 약 35종이 유럽, 아시아, 북미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꽃에 향기나는 것들도 많다. 현재 우리가 즐겨먹는 사과는 Malus domestica종에서 유래된 품종들로써 많은 품종들이 개발되어 있다.

 

 

 

* 사과의 효능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또한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또한 위액의 점도를 높히고 악성 콜레스테롤을 내보내어 급격한 혈압상승을 억제해주며, 페놀산은 체내의 불안정한 유해산소를 무력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한다. 사과에 함유된 케세틴은 폐기능을 강하게 하여 담배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준다. 또한 피로물질을 제거해주는 유기산과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C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사과의 과육은 잇몸건강에 좋으며 사과산은 어깨결림을 감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사과로 만든 식초는 화상·두드러기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사과식초

 

 

 

* 사과식초 만들기

재료 : 사과, 설탕, 효소 또는 누룩가루,레몬

1. 사과를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준비한다.

2. 물기를 제거한 사과를 껍질째로 깍뚝썰기 한다.( 씨만 제거)

3. 깍뚝기 모양으로 썬 사과에 설탕을 넣어 버무려 줍니다.설탕의 비율은 사과의 15%정도로 합니다.

4. 밀페용기에 담고 효모를 1~2스푼정도 넣어주는데 효모가 없으면 누룩가루나 막걸리를 대신 넣어주어도 된다.

이때 레몬즙을 조금씩 뿌려주면 색깔도 변하지 않고 식초 향도 좋다고 한다.

5. 다음 6개월간 1차 발효를 시키는데 이때 온도는 20도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발효시에는 용기를 자주 흔들어주거나 뒤집어 주어야 표면에 곰팡이 가 생기지 않고 발효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6. 사과식초 1차 발효가 끝나면 원액을 거즈에 한번 걸려내고 2차 숙성을 하여야 합니다.

3개월정도 되면 다시 한번 걸러 내여 깨끗한 밀페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 사과식초 효능

 

​1. 두뇌건강 및 기억력에 좋다.

사과식초에는 붕소, 철분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두뇌건강에 좋다고 한다. 또한 사과식초를 꾸준히 복용하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2. 고혈압, 암예방에 효과

사과식초는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고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사과식초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암물질은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3. 골다공증예방

골다공증이 있으신 분들은 사과식초를 꾸준히 복용하면 사과식초에 들어있는 마그네슘, 칼슘 성분들이 뼈를 건강하게 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할수가 있다.

4. 지방을 태우는 다이어트

사과식초는 복부지방즉 허리에 있는 지방을 태우는데 효과가 있으며 허기질때 사과식초를 먹으면 공복감을 줄여주고 식초에 있는 철분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철결핍을 예방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주고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5. 하얀 치아를 만들어주고 입냄새 제거.

사과식초를 섭취하면 치아 얼룩및 황변을 없애주는데 도움이 되고 양치질 할대 직접적으로 묻혀 사용하면 치아를 희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 주의할 점은 식초의 산성이 입안에 남아있으면 역효과가 날 수가 있으므로 반드시 여러번 잘 헹궈주어야 한다. 사과식초는 천연 구강 청결제로 악취 제거 및 중화에 도움이 되는 항박테리아 성분이 들어 있어 20초간의 가글을 하면 입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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