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오늘의 꽃은 < 비파나무 >이다.
비파나무는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상록 작은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3-5m지만 10m에 이르기도 한다. 어린 가지에 갈색 털이 많다. 잎자루는 없거나 1cm쯤이다. 잎은 어긋나며 좁은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 톱니가 드문드문 나고 잎 앞면은 털이 없고 윤이 나며 뒷면은 갈색 털이 있고 가죽질이다. 꽃은 10-12월에 가지 끝에서 난 원추꽃차례에 피며 흰색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이과이며 넓은 타원형이고 노랗게 익으며 맛이 좋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식재한다.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상록 작은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3-5m지만 10m에 이르기도 한다. 어린 가지에 갈색 털이 많다. 잎자루는 없거나 1cm쯤이다. 잎은 어긋나며 좁은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15-30cm, 폭 3-9cm이다. 잎 가장자리에 이 모양 톱니가 드문드문 나 있다. 잎 앞면은 털이 없고 윤이 나며 뒷면은 갈색 털이 있고 가죽질이다. 턱잎은 길이 1.0-1.5cm이다. 꽃은 10-12월에 가지 끝에서 난 길이 10-20cm의 원추꽃차례에 피며 흰색이고 향기가 있다. 꽃차례에 갈색 털이 난다. 꽃받침조각은 5장이고 넓은 난형이다. 꽃잎은 5장이며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8-12mm, 폭 6-8mm이다. 수술은 20개이고 암술은 5개다. 열매는 이과이며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4-5cm, 지름 3-4cm이다.
비파나무의 꽃말은 < 현명 >이라고 한다.
남부에서 과실을 수확하기 위해 재배하는 나무이다. 최근 노란 열매가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남부에서는 정원수로도 손색없는 나무이다. 약용과수로 이용되며 남쪽에서는 울타리안에 정원수로 종종 쓰인다. 흰색 꽃이 10∼11월의 가을에 피며 이듬해 6월에 노란 색의 열매(과실)가 달린다. 요즘 감귤나무나 유자나무 같은 곳을 화분에 심어 실내 베란다에 두고 보기도 하는데, 비파나무도 이런 용도로 개발하는 것도 괜찮을듯 하다. 중북부 지방에서는 겨울에 추워 재배되는 곳이 거의없다. 씨앗으로도 번식하지만 성목이 되려면 오래 걸린다. 보통은 삽목묘를 이용한다. 가을에 꽃이 피며 여름에 과실이 맺힌다. 연중 계속 자라며 새가지는 2월부터 5월에 걸쳐 나오므로 이때 좋은 신초들을 잘라 삽목 번식한다. 장미과에 속하는 상록성의 덩굴 또는 작은 교목이다. 세계적으로 약 30종 정도가 분포하는데, 주로 히말라야나 아시아 동부지역의 숲 속에서 자생한다.
* 비파나무 열매
중국이 원산지인 비파나무 열매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일본 모과(영어로는 Japanese medlar, 프랑스어로는 nèfle du Japon, 이탈리아어로는 nespola giapponese), 심지어는 그냥 모과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국에서 비파나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현이 4개인 옛 악기 비파를 딴 것이다.
비파나무(Eryobotrya japonica) 열매는 타원형이며 품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잘 익은 살구나 망고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색깔을 뽐낸다. 중국에서는 거의 1,000년 동안 재배해 왔으며, 일본에서도 수세기 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다른 지역―예를 들면 터키, 아메리카 대륙,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재배하기는 하지만, 쉽게 찾아보기는 어렵다.
비파나무 열매는 익고 나면 검은 반점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운송이 어렵다. 얇은 껍질은 벗기기보다는 그냥 같이 먹는 경우가 많다. 비파나무는 때때로 관상용으로 기르기도 한다. 생과일로 먹어도 맛있지만, 일단 나무에 열매가 열리면 워낙 짧은 시간에 모두 익어버리므로 말리거나 조리해서 먹는다. 잼, 젤리, 시럽, 리큐르 등을 만드는데 중국에서는 말린 열매와 잎을 모두 기침약으로 쓴다.
* 비파나무 열매 효능
비파나무는 허준 선생이 스승 유의태가 위암에 걸려 위독할 때 먹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귀한 약재이다. 옛날부터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환자가 없다는 말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비파나무가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1. 신경통 완화
가장 먼저 알려드릴 비파나무 열매 효능은 신경통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파나무는 신경 세포를 강화시켜주고 통증을 완화해주기 때문에 신경통 약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몸의 곳곳이 쑤시는 분들이 섭취하면 탁월한 효능을 볼 수 있다.
2. 혈관질환 예방
두 번째로 알려드릴 비파나무 열매 효능은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비파나무 열매와 잎에는 카테킨, 클로로겐산 탄닌, 비타민 C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이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비파나무 열매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이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등과 같은 다양한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다.
3. 피부 미용, 감기 예방
세 번째로 알려드릴 비파나무 열매 효능은 피부 미용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비파나무 열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에 생기는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을 줄여주고 가벼운 감기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4. 피로 회복
네 번째로 알려드릴 비파나무 열매 효능은 피로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비파나무 열매에는 구연산의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이 체내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바꾸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B 군이 당질 등의 대사에 관여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운반하여 피로 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
5. 면역력 강화
이번에 알려드릴 비파나무 열매 효능은 면역력 강화 효능이 있다. 비파나무 열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외부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여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파나무 열매에는 베타카로틴, 베타크립토산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비파나무 잎에는 아미그달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이 점막이나 피부를 강화시켜 주고 기침, 감기 인후통을 완화해 준다.
6. 지방 분해
여섯 번째로 알려드릴 비파나무 열매 효능은 지방 분해 효과 이다. 비파나무 열매에는 카테킨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녹차에도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몸 안의 지방질을 분해하고 흡수되지 않게 만들어 살이 찌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어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7. 항암 작용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비파나무 열매 효능은 항암작용이다. 비파나무에는 떫은맛을 내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식물이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한 암세포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시켜 항암 작용에 매우 탁월한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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