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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바닷가 산지에서 자라는 < 우묵사스레피 >

by 무님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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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오늘의 꽃은 <우묵사스레피>이다.

우묵사스레피 나무는 섬쥐똥나무·개사스레피나무라고도 한다. 따뜻한 지방의 바닷가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작은가지에는 연노란빛을 띤 갈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2줄로 늘어선다. 혁질(:가죽 같은 질감)로서 두껍고 좁으며 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1∼5cm, 나비 1∼1.2cm이다.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는 젖혀지며 둔한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약 2m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11월에 녹색을 띤 흰색으로 핀다. 지름 4∼5mm이고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씩 다발로 핀다. 작은포는 둥근 모양이며 매우 작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길이 1.5∼2mm이고 가장자리가 막질(: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꽃잎은 달걀 모양이고 길이 약 2mm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漿)이며 지름 7∼10mm이고 10월에 자줏빛을 띤 검은색으로 익는다. 번식은 꺾꽂이나 종자로 한다.
정원수로 심으며 민간에서는 이뇨와 담 제거 등에 약재로 쓴다. 한국의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사스레피나무(E. japonica)는 작은가지에 보통 털이 없으며 잎끝이 뾰족하여 구별된다.

 

 

우묵사스레피

 

 

 

우묵사스레피의 꽃말은 <기억 속에 새기다.>라고 한다. 남해의 세찬 바닷바람에도 잘 견디는 늘 푸른 나무이다. 뒤로 약간 말려들어간 동그랗고 작은 잎도 귀엽지만 열매가 쥐똥같이 생겼다 하여 섬 지방에서는 섬쥐똥나무라고도 부른다.

전체적인 수형도 아름답고 생장이 빠르며 공해에도 강하지만 음지나 추위에 약한 편이다. 남부의 공단이나 도로변에 조경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남부지역에서는 정원이나 생울타리용으로도 좋은 식물이다. 사스레피나무의 절지는 전국적으로 화환 제작에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화환을 만들 때 사스레피나무와 함께 녹색배경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 중의 하나이다. 씨앗은 가을에 익은 다음 따서 열매의 과육을 제거 후 바로 뿌리거나 땅에 묻었다가 이듬해 뿌린다. 삽목은 4월 하순경에 새로 나온 가지를 꺾꽂이하여 번식한다.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관목이다. 세계적으로 아시아 동남부 및 태평양 열도를 중심으로 약 70종이 자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지역이나 남부해안가에 자생하며, 유사종으로 사스레피나무, 거제도에 나는 섬사스레피나무, 잎이 넓고 두꺼운 떡사스레피나무 등이 있다.

 

 

 

* 공기정화식물 - 자금우

지길자()·왜각장()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 밑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줄기가 나오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높이 15∼20cm이다. 어린 가지의 끝에 선모가 있다. 잎은 어긋나지만 위의 1∼2층은 돌려나고 긴 타원형으로 두꺼우며 윤기가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양성이며 흰색 또는 연한 홍색이고 잎겨드랑이에서 밑을 향하여 핀다. 화관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잔 점이 있으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서 9월에 둥글고 붉게 익으며 다음해 꽃필 때까지 남아 있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에 분포한다. 산호수(A. pusilla)는 이와 비슷하지만 톱니가 굵고 양면에 털이 있다.

 

자금우

 

높이 15~20cm이며 줄기는 기면서 자라며 다른 곳에는 털이 없지만 어린 가지의 끝에는 선모가 있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거나 또는 어긋나며 길이 6~13cm, 너비 2~5cm이고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을 가지며 잎자루가 있다. 가장자리에는 작은 거치가 있으며,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잎 뒷면의 주맥은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꽃은 6월에 피고 양성화 지난해 가지의 잎겨드랑이나 포액에서 꽃줄기가 나와 흰색의 작은 꽃이 밑을 향해 산형화서를 이루며 핀다. 꽃줄기는 길이 10mm이하이고 2~3개의 꽃이 달리며 화관은 5개로 갈라지는 흰색으로 수레바퀴모양을 가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과이며 9월에 직경이 10mm 정도의 붉은 색으로 익으며 다음해 꽃이 필 때까지 달려있다.

상록활엽소관목이고 원산지는 한국이며 일본, 타이완, 중극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의 울릉도, 제주도, 남해안의 따뜻한 산림의 가장자리에도 분포한다. 주로 산지의 숲밑에서 서식한다.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공부방

음이온 발생량이 가장 우수하며 톨루엔 제거능력도 좋은 식물이다. 실내에서 기를 때에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음이온 발생량이 매우 우수하여 공부방에 두면 집중력을 도와준다.

  • 분류 : 자금우과
  • 원산지 : 한국
  • 일반적 특징
    1. 상록활엽성관목이고 원산지는 한국으로 일본, 대만, 중극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울릉도, 제주도, 남해안에 자생한다. 주로 산지의 숲 밑에서 서식하고, 사계절 항상 푸른 잎을 가진다. 키는 작고 연한 녹색 잎을 가진다. 잎 가장자리에는 작은 거치가 있으며, 잎 뒷면의 주맥은 붉은 빛을 띤다. 꽃은 6월에 피며 흰색의 작은 꽃이 산형화서를 이루며 핀다. 자금우, 산호수, 백량금을 혼동하기 쉬운데 모두 아르디시아(Ardisia)속이기 때문에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줄기, 잎의 거치 모양, 열매가 달리는 모양 등이 조금씩 다르다.

식물의 이용

일반적으로 분화로 이용하며, 음지에서도 잘 자라 지피식물로도 이용된다. 약용으로 잎과 뿌리를 쓴다.

재배 및 유지관리

  • 빛 : 반음지
  • 온도 : 15~25°C, 월동온도 5°C이상
  • 용토 : 밭흙, 부엽, 모래를 혼합하여 사용한다.
  • 관리 : 직사광선과 고온건조를 피하여 온도와 습도관리에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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