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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한국의 진귀한 야생란 < 복주머니란 >

by 무님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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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오늘의 꽃은 <복주머니란>이다.

복주머니란은 한국의 야생란 가운데서도 특히 꽃이 아름다운 것 중의 하나이다. 지금은 매우 진귀하여 산에서 채집하는 것이 당연히 금해져 있고 겨우 산 풀 애호가에 의해 재배하고 있다. 재배된 것이 산야초를 취급하는 꽃가게에 소량 나와 있는 정도이다. 이 꽃을 만나는 일이 있으면 그 아름다움을 살려 흙냄새가 나는 질그릇 등에 한 송이를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꽂는 것으로 그치고 극히 가벼운 계절의 화재를 하나 또는 두 송이 배합시키면 어울린다.

특징으로는 근경은 짧고 옆으로 누워서 뻗으며 뿌리는 약간 크고 단단하다. 줄기는 높고 25~50㎝ 정도 되며 3~5엽이 호생한다. 잎에는 흰색의 털이 있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0~20㎝ 폭은 5~8㎝로 끝은 정생 하고 연홍색이다. 꽃의 직경은 4~6㎝이고 상부의 꽃받침 조각은 난형으로 끝은 뾰족하며 아래로 숙이고 있다. 설판은 주머니형으로 주머니 크기에 비해 입구가 좁으며 주름과 같이 선이 방사형으로 있다. 양옆의 꽃잎은 분홍 백색으로 끝은 좁아지면서 뾰족하며 진분홍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 개화기는 5~6월이며 여러 가지 색의 꽃이 있다. macranthum은 '꽃이 크다'는 뜻이다. 원산지는 남부 온대 아시아와 유럽 중부, 온대 북아메리카에 약 30~50종이 나며 한국에 3종 2변종, 일본에 4종 3 변종이 난다.

 

 

복주머니란

 

복주머니란의 꽃말은 <튀는 아름다움>이라고 한다. 이름때문에 쉽게 기억되는 우리 자생화, 요즘은 희귀성 때문에 더 사랑받고 있는 듯하다. 자연조건에서 워낙 증식 효율이 낮은 데다 시원스러운 방법이 없어 많은 연구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기도 하다. 분화용으로 종종 이용되지만 워낙 물량이 적으며 그나마 중국이나 일본에서 들어온 것들이다. 사실 생산기간도 오래 걸리고 꽃을 볼 수 있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분화용으로 적합한 식물은 아니다. 화단용으로 볕이 충분히 드는 반 그늘진 곳으로 여름에 시원한 곳에 심어두면 관상할 수 있다. 거름기가 충분하며 물 빠짐이 잘 되는 정원수 아래 심는다. 생장이 멎는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땅속줄기를 눈 3-4개가 한 포기가 되도록 하여 옆으로 묻어두면 눈들이 생장하여 다시 포기로 자란다. 복주머니란도 많은 난과 식물처럼 대량번식을 위해서는 조직배양 방법을 쓸 수 있는데, 아직 안전한 배양법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거름기가 충분하며 물 빠짐이 잘 되는 정원수 아래 심는다. 생장이 멎는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땅속줄기를 눈 3-4개가 한 포기가 되도록 하여 옆으로 묻어두면 눈들이 생장하여 다시 포기로 자란다. 복주머니란도 많은 난과식물처럼 대량번식을 위해서는 조직배양 방법을 쓸 수 있는데, 아직 안전한 배양법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난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지구상에 약 45종이 있는데, 북반구 온대지역에 나며, 중국과 우리나라 및 일본에 많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복주머니란, 털복주머니란, 노랑 복주머니란, 광릉요강꽃 등이 있으며 모두 멸종 또는 희귀 식물들이다.

 

 

 

* 공기정화식물 - 애플민트

 

유럽이 원산인 허브의 일종이다. 높이 30∼60cm이다. 사과와 박하가 섞인 듯한 향기는 순하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둥글고 흰 털이 나 있으며 연해 보인다. 내한성과 번식력이 강하며 주로 반그늘 상태에서 잘 자란다. 꺾꽂이 또는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킨다. 잎으로 허브차를 만들어 마시면 소화불량이나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유럽에서는 고기 요리에 반드시 들어가는 향신료이며, 생선요리·달걀 요리 등에도 사용된다. 약용하기도 하는데, 살균소독, 건위 강장, 진정 및 진통작용에 좋다. 입냄새를 없애는 효과도 있어 치약에 넣기도 한다. 이밖에도 비누·목욕재·포푸리 등으로도 사용된다.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공부방

애플민트는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톨루엔 제거 능력이 가장 우수한 식물이다. 실내에서 기를 때에는 햇빛이 많이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톨루엔 제거뿐만 아니라 포름알데히드, 음이온, 습도의 발생량이 좋아서 애플민트를 공부방에 두면 집중력 향상과 실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공부방에 놓으면 빛이 부족해 식물이 잘 자라기 어려우므로 자주 교체해주어야 한다.

  • 분류 : 꿀풀과
  • 원산지 : 유럽
  • 일반적 특징
    1. 여러해살이풀로 허브의 한 종류이다. 사과와 박하를 섞어 놓은 듯 향기가 나고, 손으로 만져서 향기를 맡으면 더욱 진하게 난다. 꺾꽂이나 포기나누기를 이용하여 쉽게 번식시킬 수 있다. 내한성을 가지고 있어 노지 혹은 화분에서 월동이 가능하지만, 잎과 가는 줄기를 다 떨어뜨리고 봄에 새순이 돋아난다.

식물의 이용

요리의 향신료로 쓰이고, 애플민트의 향은 피로 해소에도 좋아서 약용, 비누, 포푸리 등에 쓰인다. 목욕제로 사용하면 달콤한 사과향이 난다.

재배 및 유지관리

  • 빛 : 양지
  • 온도 : 15~20°C
  • 보수력과 물 빠짐이 좋은 용토를 사용한다.
  • 관리 : 고온건조를 피하고 겉흙이 마르면 물을 준다.
  • 유지관리 : 대부분의 허브들과 마찬가지로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한다. 조금만 빛이 부족해도 쉽게 웃자라서 보기 싫은 모양이 되기 쉽다. 줄기가 웃자랐을 경우, 줄기의 가장 윗부분(정단부)을 잘라주면 곁가지가 금방 자라 아담한 수형으로 기를 수 있다. 아래 줄기는 목질화가 되나 수형을 잡아주어 크게 키우지는 않는다. 애플민트를 포함한 허브 키우기에서 중요한 점은 햇빛과 물, 통풍인데, 물을 싫어하진 않지만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어버린다. 겉흙이 마르고 잎이 약간 시들하다고 느낄 때 물을 흠뻑 주며, 항상 환기를 자주 시켜주어야 한다. 겨울철 월동 시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여 화분의 흙과 뿌리가 어는 것을 방지한다. 노지에서는 그냥 두어도 잘 자라는데 화분에 키울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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