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65일 꽃 이야기

새의 꼬리 깃털처럼 생긴 < 브리세아 >

by 무님 2020. 6. 23.
728x90

1월 12일 오늘의 꽃은 <브리세아>이다.

브리세아는 약 250종이 자생한다. 주로 착생종이고 대형의 지생종인 것도 있다. 엽수가 많으며 활모양으로 뻗고 가죽질인 것이 많다. 잎 가장자리에는 가시가 없다. 꽃은 수상화서로 2열로 편평하게 붙는 것이 많다. 포는 단단한 다육질이고 적색, 녹색, 황색이며, 꽃은 주로 황, 백, 녹색이다. 아나나스류 중에서 에크메아속과 더불어 재배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브리세아

 

 

브리세아의 꽃말은 <만족>이라고 한다. 브리세아 중 소형종이며 꽃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엽식물이다. 새 꼬리의 깃털처럼 생긴 빨간 꽃이 예쁘고 오래 가지만 잎의 앞부분 양편으로 흰 띠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을 보기 힘든 추운 계절에 실내 분위기를 싱그럽게 해주니 겨울동안의 관상용으로 매우 우수한 식물이다. 실내에서 반 그늘진 곳에도 잘 어울리는 식물이다. 브리세아는 특히 광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 4시간 이상은 햇볕을 쪼여줘야 한다. 광이 부족하면 웃자라고 잎의 무늬가 약해지며 꽃이 잘 안 피기도 한다. 아열대 원산이라 12℃이상은 되어야 하며 19-27℃정도가 생육적온이다. 꽃이 지면서 모주가 죽을 때 옆에서 흡지들이 나오는데 이걸 떼어 번식한다. 습기가 많은 것을 싫어하므로 약간 건조한 듯 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세계적으로 약 5~6종 정도가 남아메리카 고원지대에 분포하고 있는 종으로, 다른 식물들에 비해 비교적 소가족이다.

 

 

 

* 공기정화식물 - 심비디움

 

심비디움은 라틴어로 '물위의 배'라는 의미이다. 2개의 꽃잎, 1개의 설판, 그리고 3개의 꽃받침으로 구성된 꽃, 칼모양의 잎, 일반적으로 벌브라고 불리는 방추형의 비대한 줄기 및 굵은 끈과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은 화려하고 풍부하지만 대부분 향기가 없고,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 꽃이 피며, 화분용과 절화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 걸쳐 넓은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복경성난으로 일반적으로 지생란류에 속하지만 반착생성인 것도 있다.

 

 

심비디움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베란다, 창가

난 종류 중에서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좋은 식물이다. 습도 발생량은 상으로 매우 우수하고, 음이온 발생량은 중 정도이지만 그래도 난 중에서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물이다. 그러나 포름알데히드 제거량은 매우 낮은 편이다. 실내에서 기를 때는 낮에는 햇볕이 많이 들고 통풍이 잘 되며, 밤에는 시원하고 수분이 충분해야 잘 자란다.

  • 분류 : 난초과
  • 원산지 : 인도, 미얀마, 태국, 호주
  • 일반적 특징
    1. 심비디움은 열대성과 온대성 종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심비디움은 열대성지방에 자생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온대성 심비디움과의 교잡에 의해 신품종이 많이 육성되어 포기가 작아지거나 향기나는 종도 생겼다. 꽃이 탐스러워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서양란으로 줄기 밑에 벌브가 있고 봄에 벌브에서 새순이 나와 자란다. 꽃눈이 초겨울에 자라 11월~3월에 꽃이 핀다. 저온에 강하여 2~3°C에서도 잘 견디지만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겨울에도 12°C이상이 필요하다. 꽃이 피어 있는 기간도 길며 2개월 이상 꽃이 피는 품종도 있다.
  • 형태적 특성
    1. 꽃은 2개의 꽃잎, 1개의 설판, 3개의 꽃받침으로 구성되어 있고, 잎은 기다란 칼 모양이며 줄기 끝은 일반적으로 벌브라고 불리는 비대한 구 형태이다. 뿌리는 굵은 끈 모양이 특징이다. 꽃은 화려하지만 대부분 향기가 없고,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에 꽃이 핀다. 꽃색은 흰색, 분홍색, 적색, 녹색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소형 심비디움도 많이 나와 다양한 심비디움 감상이 가능하다.

식물의 이용

난은 종자번식이 매우 어려워 포기나누기, 조직배양용 묘를 이용하여 번식할 수 있다.

재배 및 유지관리

  • 빛 : 반양지
  • 온도 : 15~25°C, 최저 10°C이상
  • 용토 : 봄~초여름까지는 복합비료나 양액을 시비한다. 토양대신 수태를 이용하기도 한다.
  • 관리 : 여름에는 50~70% 차광하고, 공중습도 60~70% 유지한다. 밤온도가 15°C이상 너무 높아지면 꽃이 잘 피지 않거나 화색이 불량해 지므로 온도에 주의한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