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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보배로운 식물 < 동백나무 >

by 무님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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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오늘의 꽃은 < 동백나무 >이다.

동백나무는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관목으로 되는 것이 많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겹눈은 선상 긴 타원형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잔 톱니가 있고 윤기가 있으며 털이 없다.
꽃은 이른봄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적색이다. 꽃잎은 5∼7개가 밑에서 합쳐져서 비스듬히 퍼지고, 수술은 많으며 꽃잎에 붙어서 떨어질 때 함께 떨어진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지름 3∼4cm로서 3실이며, 검은 갈색의 종자가 들어 있다.식물체와 꽃은 관상용으로 하며, 종자에서는 기름을 짠다. 잿물을 내어 매염제로 쓰이기도 한다.  경상남도·전라남북도·충청남도·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꽃잎이 수평으로 활짝 퍼지는 것을 뜰동백이라 하며 많은 품종이 있다. 백색 꽃이 피는 것을 흰동백, 어린가지와 잎 뒷면의 맥 위 및 씨방에 털이 많이 나 있는 것을 애기동백이라고 한다.

 

 

동백나무

 

 

동백나무의 꽃말은 < 겸손한 아름다움, 자랑 > >이라고 한다.동백나무는 모든 부분이 버릴 것 없는 보배로운 식물이다. 일년 내내 표면이 반지르르한 잎이나 이른 봄에 빨갛게 피었다 일순간 떨어지는 꽃도 인상적이고 가을에 열리는 열매는 옛날 우리 어머님들이 머리손질과 화장품에 이용하기도 했던 동백기름의 원료이다.

남부지역에서 가정의 화단용, 사무실 주변 정원용은 물론 도로변 조경용에 이르기까지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종이다. 바깥에서 겨울나기가 어려운 중부이북지역에서는 분화 및 관엽용의 실내식물로써 중요한 품목 중 하나이다. 동백은 추위에는 약하지만 음지나 염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며 생장도 빠른 편으로 땅에 거름기가 있는 곳이면 정원수로 기르는 데 별 문제가 없다. 분화용은 잎이 노화되거나 꽃봉오리가 자주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영양이 부족하거나 환기가 불량할 때 주로 생긴다. 개화기에는 양분이 충분해야 하며 베란다 같은 곳은 통풍에 유의해야 한다. 대량증식을 위해서는 씨앗번식이나 삽목 또는 접목을 하게 된다.

차나무에 속하는 상록성 소교목이다. 대표적인 난지형 식물로 지구상에 약 300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내륙으로는 전북 고창 선운사, 해안으로는 황해도 장삿곶까지 자생한다.

 

 

 

동백꽃차

 

 

* 동백꽃차 효능

다이어트 효과 - 한방에서 말하기를, 동백꽃은 혈액순환 을 좋게 하여 피를 맑게 해주며 출산 후에 발생하는 산후 붓기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상처에도 좋은 꽃 - 동백꽃은 지혈 효과와 이뇨작용을 도 울 뿐 아니라 타박상으로 인해 발생한 타박상과 멍을 풀 어 주며, 화상을 입었을 때 꽃을 말려 가루로 만든 후 동맥 열매 기름으로 반죽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치료효과 - 자궁이나 장에 출혈이 있을 경우 이러한 병들 을 치료해 줄 수 있는 효과까지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피부미용 - 오일로 만들어 사용하게 될 경우 피부 미용과 아토피 치료에도 도움이 되며, 촉촉하게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 작용을 합니다.

향도 좋고 기분도 맑게 - 동백꽃은 피기 전에 더욱 효과가 좋으며, 차를 만들어 드신다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고 맑아지는 기분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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