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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사랑의 기쁨 < 아잘레아 >

by 무님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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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오늘의 꽃은 < 아잘레아 >이다.

아잘레아는 상록 또는 반상록 관목이다. 예전에는 만병초류를 로도덴드론(Rhododendron), 진달래류를 아잘레아로 나누었으나, 지금은 2가지를 합쳐서 로도덴드론이라고 한다. 원예종에서는 서양철쭉류를 아잘레아라고 한다. 한국에서 아잘레아로 알려진 것은 중국산 로도덴드론 심시(R. simsii)와 로도덴드론 레디폴리움(R. ledifolium) 사이에서 생긴 잡종과 로도덴드론 인디쿰(R. indicum)에서 개량한 것들이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앨버트 엘리자베스(Albert Elizabeth)·데이 브레이크(Daybreak)·프레드릭 샌더(Frederick sander)·마담 장 아에랑(Mme Jean Haerens)·마담 조제프 베르바에네(Mme Joseph Vervaene) 등이 있다.

아잘레아란 그리스어의 아잘레오스(azaleos)에서 온 말로 ‘건조하다’는 뜻이다.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고 여긴 듯하나, 실제로는 공기 중에 습기가 없으면 잘 자라지 않는다.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어 가정이나 사무실에 두면 좋다. 교배잡종은 1822∼1833년에 많이 만들어졌는데, 여러 나라에서 많은 품종을 만들었으나 특히 벨기에가 육종()을 발전시켜 재배중심지가 되었다.

 

 

아잘레아

 

 

아잘레아의 꽃말은 < 사랑의 기쁨 >이라고 한다.

아잘레아는 사계성 품종들이 많이 나와 있으며 특히 겨울철 실내 분화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꽃색은 빨간 것들이 주종을 이루며, 최근에는 끝에 흰줄이 들어가 있는 복색도 나오고 보다 연한 핑크계통인 품종들도 많다. 아잘레아는 사계성 품종들이 많이 나와 있으며 특히 겨울철 실내 분화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꽃색은 빨간 것들이 주종을 이루며, 최근에는 끝에 흰줄이 들어가 있는 복색도 나오고 있고, 보다 연한 핑크계통인 품종들도 많다. 아잘레아는 삽목이 잘 되고 생육기간도 짧으며 병충해에도 강해 현재 국내 화목류 생산량 중에서 단연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삽목으로 번식이 용이하고 반그늘에서 마르지 않게만 관리하면 된다.

철쭉과에 속하는 식물은 지구상에서 극지방을 제외하고 널리 분포하여 전 세계적으로 약 100속 3000여종이 자생하고 있다. 여기서 철쭉속에 속하는 식물만 하더라도 대가족으로써 딸린 식구들이 약 800∼1000종이나 되는데 중국대륙에 자생하는 것들이 많으며 유럽에서 오래 전에 이들을 도입하어 분화용 원예품종으로 개발하여 전 세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재배정보

1) 기후 및 토양

(1) 기후조건

반그늘하에서 생육이 잘되며 특히 여름철에는 차광하에 두고 겨울철 약한광선은 화색이 선명해진다. 생육적온은 주간온도는15~21℃, 야간온도는 10~13℃이다. 주야간 온도차라 약간 있는 조건에서 생육이 좋다.

(2) 토양조건

산성토양을 좋아하므로 pH 5.5정도가 생육에 좋다. 밭흙, 부엽토, 모래를 4:4:2으로 혼합한 용토에 심는다.

 

2) 관리하기

(1) 물주기

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용토는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되 공기 중의 습도라 높은 환경이 좋다. 개화 시에는 물을 적게 주고 분무를 삼가는 것이 개화기간을 오래가게 한다.

(2) 거름주기

복비와 깻묵, 또는 마그암프K를 이용한다. 단일비료는 황산암모니아 1g, 과석 1g, 황산칼리 0.4g 으로 정식용 배합토에 사용한다.

(3) 분갈이 방법

3월상순경부터 장마철까지가 적기이며 성목은 2~3년째에 분갈이를 한다. 분갈이시 주의사항은 묵은 용토를 깨끗이 털어 새로운 용토가 뿌리 사이에 잘 들어가도록 해서 심는다.

(4) 꺾꽂이 방법

삽수는 생육중인 가지를 끝부분에서 6~10cm 정도 길이로 잘라 아랫부분의 잎을 2/3 제거하고 30분정도 물에 담가두었다가 6cm 간격으로 꽂는다. 삽수 깊이는 1/3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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