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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피 색깔을 뜻하는 이름을 가진 < 시네라리아 >

by 무님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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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오늘의 꽃은 < 시네라리아 >이다.

시네라리아는 아프리카 북서부에 있는 카나리섬 원산이며 높이 40∼60cm이다. 가지를 내고 털이 난다. 잎은 크고 어긋나며 심장 모양 달걀꼴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꽃은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는데, 많은 꽃이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설상화는 붉은색·자주색·흰색이고, 관상화는 대개 자주색이지만 노란색도 있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꽃이 큰 그란디플로라(grandiflora), 꽃이 작고 많이 달리는 폴리안사(polyantha)와 이 2종의 교배종 등 3가지 계통으로 크게 나눈다. 12℃ 정도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관상용으로 쓰며 봄에 화분용으로 흔히 가꾼다.

 

재배기간이 비교적 짧고 저온에서 잘 자라는 분화식물로서 주로 화분상태로 관상하지만 화분을 한곳에 집결시켜 평면적으로 선이나 원을 그리며 배치하면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때부터 부활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봄에 피는 꽃으로 인기가 높다.

원산지는 지중해의 Canary섬이며 국화과 초화로서 다년초이지만 재배습성상 가을파종 1년초로 취급한다. 꽃의 잎은 머위잎과 비숫하여 줄기는 곧게 자라고 그 끝에 꽃대가 분지되어 꽃이 핀다. 모양이 넓적한 꽃잎, 꽃잎 끝이 뾰족한 별모양 등으로 다양하다. 꽃에 향기는 없지만 수십 개의 꽃이 한꺼번에 피고 꽃피는 기간이 한달 정도로 오래가는 꽃이다.

 

 

시네라리아


 

시네라리아의 꽃말은 < 마음의 괴로움 >이라고 한다.

학명의 Senecio 는 라틴어의 노인 Senex에서 온 말이고 cruentus는 피 색깔을 뜻하는데, 피고 졌을 때의 모습과 꽃색을 보고 그렇게 이름 붙인듯 하다. 꽃의 색이나 모양이 매우 다양하며 식물의 형태도 판이하게 다른 것들이 많다. 분화용으로 꽃에 향기는 없지만 수십 개의 꽃이 한꺼번에 피어 약 한 달 정도 간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때부터 부활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봄에 피는 꽃으로 인기가 많다. 재배기간이 짧고 저온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많은 량이 재배되고 있다. 여름의 강한 햇볕에는 견디기 힘들고 습한 것을 좋아하지만 물이 잘 빠지는 곳이 좋다.

원종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지만 개량되어 나온 원예종은 가을에 씨앗을 뿌려 봄여름에 꽃을 보는 추파일년초로 취급한다. 지중해 원산이며 원종만 해도 지구상에 1000가지 이상이나 분포하는 대가족 식물이다.

 

 

* 재배정보

심는 방법

종자가 미세하기 때문에 씨를 뿌리고 흙을 덮어 주지 않아도 된다. 물은 미세한 스프레이를 해주면 좋다. 10일 정도면 싹이 튼다. 잎이 2~3매일 때 가식하고 8~9매일 때 9cm분에 옮겨 심으며 이때 부터는 햇빛을 충분히 쪼이도록 하여 묘의 웃자람을 방지한다. 개화는 일장에 관계없이 저온에 의해서 유도되며 꽃눈분화에 필요한 저온은 15℃ 이하이다. 꽃눈분화 후 온도는 12~13℃가 좋고 이 이상의 고온에 두면 화수가 신장되어 품질이 떨어진다.
개화촉진을 필요로 할 경우 일찍 파종한 묘를 되도록 빨리 저온에 닿도록 하며, 반대로 개화를 늦추려면 육묘 전반기에 고온에 있도록 해서 꽃눈을 억제했다가 그후 저온에 옮기면 된다. 장일처리의 효과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품질이 저하되므로 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간과 야간의 온도차가 적어야 식물의 모습이 고르고 좋으며, 고온과 통풍이 불량하면 꽃의 수명이 오래가지 못한다.

 

기후조건 - 햇볕을 좋아하는 작물이다. 발아적온 20~25℃, 생육적온은 10~15℃ 이며, 27℃가 넘는 고온에서 재배하면 잎은 커지지만 엽수가 적어지고 도장을 한다.

 

토양조건 - 유기질이 많은 토양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좋다.

 

물주기 - 물은 그다지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식물이다. 꽃이 피었을 때는 꽃에 물이 닿으면 꽃잎이 갈변되고 수명이 짧아지므로 물이 닿지 않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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