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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보라빛 영양이 가득한 꽃 < 당아욱 >

by 무님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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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오늘의 꽃 < 당아욱 >이다.

당아욱은 금규()라고도 한다. 아시아가 원산지로 높이가 60∼9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둥근 모양이지만 5∼9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잎의 밑은 심장 모양이다.

5∼6월 잎겨드랑이에 작은꽃자루가 있는 꽃이 모여 달리며 밑에서부터 피어 올라간다. 꽃잎은 5개로 연한 자줏빛 바탕에 짙은 자줏빛 맥이 있는데,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 꽃받침은 녹색이고 5개로 갈라진다.

여러 개의 수술대가 한데 뭉쳐 있으며 암술은 실처럼 가늘고 많다. 심피는 바퀴 모양으로 배열하고 꽃받침에 싸여 있다. 열매는 삭과이다. 한방에서 잎과 줄기를 금규()라는 약재로 쓰는데,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림프절결핵과 부인병인 대하, 제복동통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 세계 각처에서 관상용으로 심으며 울릉도 바닷가에서 야생 상태로 자란다.

 

 

 

 

당아욱의 꽃말은 < 자애, 어머니의 사랑 >이라고 한다.

연분홍 바탕에 자줏빛 맥을 지닌 이 꽃을 보면 누구나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본다. 어머니의 사랑은 이런 것이 아닌가 한다. 한참이 지나도 생각나고 또 생각나서 잊을수가 없는.... 집이나 정원 주변, 공터 등지에 심으면 보기 좋으며 생육이 왕성해 한번 조성해 두면 반영구적으로 볼 수 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연중무휴 꽃을 볼수 있다.

종자로만 번식한다. 5~6월 꽃이 진 다음 종자가 달린다. 잘 익은 씨앗을 골라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뿌리면 이듬해 늦은 봄에 꽃이 핀다. 추위에 강해 중북부 이남이면 어디든 기를 수 있다. 당아욱은 중국원산으로 되어 있으나 우리나라 울릉도 바닷가에도 자라는 아욱과의 이년초이다. 개량된 것들이 많아 품종에 따라 여러가지 색깔의 꽃을 피운다.

 

 

 

당아욱의 효능

 

 

 

당아욱 꽃차

 

1. 당아욱꽃은 살짝 벌어져서 막 피어난 봉우리로 따서 줄기를 자르고 준비 합니다.
2. 팬의 온도를 중간으로 올리고 불이 꺼지면 끄고 창호지를 깔고 꽃을 엎어서 올려 줍니다.
3. 꽃잎의 가장자리가 색이 짙어지면 뒤집어주고 팬이 식으면 내려서 식혀 줍니다.
4. 같은 방법으로 덖음과 식힘을 반복하여 7회 하고 8회 부터는 창호지를 빼고 2회 덖습니다.
5. 당아욱꽃이 마르면 고온에서 가향작업을 1회하고 잠재우기는 창호지를 깔고 30분 동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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