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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연못을 떠다니며 자라는 < 부레옥잠 >

by 무님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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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오늘의 꽃은 <부레옥잠>이다.

부레옥잠은 열대 ·아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다. 연못에서 떠다니며 자란다. 밑에 수염뿌리 처럼 생긴 잔뿌리들은 수분과 양분을 빨아들이고, 몸을 지탱하는 구실을 한다. 잎은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많이 돋으며 너비와 길이가 각각 4~10cm로 밝은 녹색에 털이 없고 윤기가 있다.
잎자루는 공 모양으로 부풀어 있으며 그 안에 공기가 들어 있어 표면에 떠 있을 수 있도록 한다. 길이는 10~20cm이다. 꽃은 8∼9월에 피고 연한 보랏빛이며 수상꽃차례[]를 이루고, 밑부분은 통으로 되며 윗부분이 깔때기처럼 퍼진다.  6개의 갈래조각 중에서 위의 것이 가장 크고, 연한 보랏빛 바탕에 황색 점이 있다. 6개의 수술 중 3개가 길고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실처럼 길다. 씨방은 상위이다.

 

 

부레옥잠

 

 

부레옥잠의 꽃말은 <승리>라고 한다. 

수질정화용 식물로 일반에 가장 많이 알려진 종이 바로 부레옥잠이다. 꽃말처럼 물이 있는 공간에서는 외모도 기능도 승리자가 아닌가 싶다. 연못이나 저류지, 수조 등 물이 고인 곳에서 관상용으로 좋다. 잎 모양이 특이한데다 꽃이 피었을 때 보면 참 아름답다. 잎자루 가운데가 부풀어 마치 부레처럼 되며 수면에 뜨기 때문에 부레옥잠이라고 한다. 꽃은 8-9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꽃이 제법 크며 꽃대 길이도 20-30cm정도 된다. 부레옥잠은 흔히 수조나 작은 연못에서 관상용으로 쓰인다. 밑에서 잔뿌리가 많이 나오고 옥잠화 잎처럼 생긴 잎도 많이 나온다. 연못에서 일단 활착하고 나면 좀처럼 죽지 않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혼탁하거나 오염된 물속에서도 잘 자라며 여러가지 수생식물 중 수질 정화능력이 탁월한 편이다. 부레옥잠은 우리가 흔히 아는 수생식물로 물옥잠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이다. 세계적으로 약 7종이 주로 열대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하는데, 대부분 호수나 강, 습지 등 깊은 물속에서 뿌리줄기를 내려 번식하는 수생식물로 자란다. 물옥잠화과 식물 중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것은 물옥잠화로 전형적인 일년생식물이다.

 

초장은 30cm미만으로 자라고 여름에 꽃이 피며, 꽃은 하루만 피었다가 시드는 1일화이다. 엽병의 중앙이 부풀어 마치 부레와 같이 되면 수면에 뜨기 때문에 부레 옥잠화라고 한다.

열대 또는 아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수생식물로 논이나 연못에서 자람. 한번 심으면 오랫동안 사는 다년생 수초임

비슷한 식물: 물옥잠/물달개비

심는 방법 - 뿌리를 나누어 준다.

기후 및 토양(1) 기후조건 - 관상식물로 가정의 베란다의 수조에서도 기를 수 있다.

토양조건 - 논이나 연못 등 물이 있는 곳이면 가능하다.

분갈이 방법 -  작은수조에서 키울때는 고인물이므로 고온기때는 물을 종종 바꾸어줌

꺾꽂이 방법 - 뿌리를 나누는 분주로 번식을 한다.

수확하기 - 약으로 사용 시 여름과 가을에 전초나 뿌리를 채취한다.

 

 

 

* 공기정화식물 -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Dracaena “Janet Craig”) 드라세나 중 “자넷 크레이그(Janet Craig)”품종은 짙은 녹색의 잎이 최고의 매력이다. 또한 이 식물은 실내의 휘발성 유해물질 중 특히 트리클로로에틸렌을 많이 제거하는 에코플렌트이다.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Janet Craig)”는 넓고 긴 짙은 녹색의 잎이 줄기에 밀집해서 붙어있으며, 키가 3m까지 자란다. 하지만 일정한 높이에서 줄기를 자르면 원하는 크기로 기를 수 있다. “컴팩타(Compacta)” 품종은 0.3~0.9m까지만 자라는 키가 작은 왜성종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서 자라는 속도도 느리다. 뿐만 아니라, 키가 큰 다른 품종에 비해서 관리 노력이 적게 들며 광이 부족하거나, 세심하게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잘 자란다. 드라세나는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있는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잘 어울리는 인기가 높은 실내식물이다. 자넷 크레이그는 드라세나 가운데 실내환경 조건에서 유해성 화학물질을 제거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식물로 한번 구입 후 관리만 잘하면 10년도 재배가 가능한 식물이다. - 분류 : 과명 ; 용설란과, 학명 ; Dracaena deremensis “Janet Craig” - 원산지 : 카나리 제도, 아프리카, 아시아, 마다가스카르 - 광 : 반음지 ; 광이 매우 부족한 환경에서도 자란다. 그러나 자라는 속도가 매우 느림 - 온도 : 16~24℃ ; 단기간에는 10℃이하에서 견디지만, 잎이 노랗게 변함 - 병해충 : 일반적으로 병해충에 강하지만 너무 건조하면 응애, 개각충, 깍지벌레가 발생함 - 관리상 주의할 점 : 토양이 항상 일정하게 촉촉하도록 유지하며,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한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액비를 2주 간격으로 주고, 가을과 겨울에는 물주는 횟수를 줄이고 비료도 주지 않도록 한다. 잎은 가끔씩 분무를 해주거나, 젖은 천으로 닦아 준다. 시판되는 잎 광택제는 사용하지 않은 것이 좋음 - 용토 : 시판되는 모든 화분용토에서 잘 자란며, 2년에 한번씩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다. 수경재배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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