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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관상용으로 예쁜 호박 < 색동호박 >

by 무님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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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오늘의 꽃은 <색동호박>이다.

색동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춘파 1년초로 과실의 형태는 구형, 조롱박형, 술병모양 등이 있으며 색도 여러가지이며,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색동호박은 화초호박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줄기 길이는 2∼3㎝ 정도 자라는 소형 관실용 식물로 원산지에서는 숙근성 다년초로 취급하나 춘파 1년초로 분류된다. 줄기는 덩굴성으로 잎은 3∼5열로 얕게 각이 지면서 갈라져 있고 옆으로 누워서 자란다. 잎 가에는 잔거치가 있고 자웅이화이다. 과실의 형태는 구형, 조롱박형, 술병 모양 등이 있으며 색은 흰색, 황색, 녹색, 홍색, 오렌지색이 있고 과피는 매끄러운 것, 우둘두둘한 것, 무늬가 있는 것 등 열매의 형태가 다양하다.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아메리카에 약 20여 종이 난다.
이름처럼 재미스러움이 있는 자그마한 호박이지만 형이나 색채에 변화를 볼 수 있는 다양함이 있다. 일반적인 꽃꽂이 화재로 이용되지는 않지만 조형 작품이나 윈도우, 작은 공간의 디스플레이의 소재로서 이용되고 있다. 형태나 색채의 묘미를 살려서 몇 개를 조합시키거나 나열하거나 대충 뒹굴게 놓는다.

 

 

색동호박

 

색동호박의 꽃말은 <나의 마음은 아름답다>라고 한다. 

호박은 우리가 즐겨먹은 과채류 중의 하나지만 오늘의 꽃인 색동호박은 식용이 아닌 관상용이다. 호박 표피에 난 무늬 모양이 다양하다. 호박꽃도 꽃이냐는 말을 사람이 만들어서인지 꽃말에서 미안한 마음이 엿보인다. 봄에 심어 여름부터 열매가 달리는 덩굴성의 일년초라 이용성이 다양하다. 여름에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터널로 좋으며 학교나 관광 체험마을에서 관상용으로 흔히 이용된다. 무늬가 다양하여 전시회 같은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봄에 묘를 구해서 원하는 곳에 심으면 된다. 호박은 거름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잘 자라기 때문에 특별히 재배에 어려움은 없다. 묘를 심은 뒤 초기 활착될 때까지 물 관리를 잘해주면 된다. 색동호박은 폐포계 호박으로 원래 멕시코 중부나 북미 서부가 원산이며, 원래 우리 동양종은 C. moschata로서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시대에 중국에서 건너와 재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폐포계 호박은 2차대전 후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주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에 이용되고 있다. 사진은 다양한 호박을 보여주고 있다.

 

 

 

* 공기정화식물 - 세이프리찌야자

 

세이프리찌야자

 

세이프리찌야자(Bamboo palm) 세이프리찌야자는 줄기가 대나무를 닮아서 일명 대나무야자라고도 한다. 다른 야자과 식물과 마찬가지로 관리가 쉽고 실내식물로 인기가 높다. 가정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실내공간에서도 잘 자란다. 대나무 모양의 가는 줄기가 다발 형태로 자란다. 잎은 짙은 녹색으로 깃털 형태를 하고 있다. 키는 약 1.8m정도로 아레카야자보다 해충에 강해서 때에 따라서는 아레카야자보다 실내 장식용으로 더 많이 소비되기도 한다. 어떤 공간에 배치하더라도 평화롭고, 이색적인 열대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이프리찌야자는 증산율이 높고, 실내공기를 개선하는데 가장 우수한 식물 중에 하나이다. 증산량이 매우 많아 특히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방안에 습도를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식물이다. 또한 세이프리찌야자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식물이다. - 분류 : 과명; 야자과, 학명 ; Chamaedorea seifrizii - 원산지 : 멕시코 - 광 : 반양지 - 온도 : 16~24℃ ; 겨울철에도 10℃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하여야 함 - 병해충 : 너무 건조하면 응애나 개각충이 발생함 - 관리상 주의할 점 : 겨울에는 뿌리 근처가 촉촉할 정도로 주고, 그 외의 생육 시기에는 물을 많이 준다.응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잎을 물기 있는 것으로 닦아 준다. 줄기 끝이나 새로 나오는 잎을 잘라내지 않도록 유의함 - 용토 : 일반적인 화분 용토에 약간의 모래를 첨가하여 배수를 좋게 하여 사용한다. 증산을 많이 하기 때문에 수경재배나 저면관수 방식을 택하면 물주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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