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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기르기6

바닷가 산지에서 자라는 < 우묵사스레피 > 1월 10일 오늘의 꽃은 이다. 우묵사스레피 나무는 섬쥐똥나무·개사스레피나무라고도 한다. 따뜻한 지방의 바닷가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작은가지에는 연노란빛을 띤 갈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며 2줄로 늘어선다.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로서 두껍고 좁으며 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길이 1∼5cm, 나비 1∼1.2cm이다.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는 젖혀지며 둔한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약 2m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11월에 녹색을 띤 흰색으로 핀다. 지름 4∼5mm이고 잎겨드랑이에 여러 개씩 다발로 핀다. 작은포는 둥근 모양이며 매우 작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길이 1.5∼2mm이고 가장자리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2020. 6. 22.
아름다운 종소리가 들릴 것 같은 < 종꽃 > 6월 22일 오늘의 꽃은 이다. 종꽃은 Campanaia medium L.를 말한다. 유럽남부원산의 이년초로서 60∼100cm이고 분지성이 없으며, 로젯트 잎은 광피침형이고 줄기를 감싸고 있고, 꽃은 총상화서로 측향으로 개화한다. 화색은 농자색, 청색, pink, 백색 등 다양하게 있다. 종꽃의 꽃말은 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분화나 절화용으로 잘 알려진 꽃으로 캄파눌라로 보다 더 알려져 있는 식물이다. 일본에서도 절화용으로 상당량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6월경 출하되는 걸 보면 재배농가가 일부 있다. 꽃이 클 뿐만 아니라 초롱이나 긴 종을 닮았으며 지극히 한국적인 모양을 하고 있으며, 여름에 개화하고 척박지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자생화의 조경이용 붐과 함께 노지 화단 및 공.. 2020. 6. 22.
십자 모양의 꽃을 가진 < 스토크 > 1월 7일 오늘의 꽃은 이다. 스토크는 비단향꽃무라고도 한다. 학명은 Mathiola incana이며, 지중해 연안 원산으로서 높이는 30∼60cm이다. 유럽 일대에서 자생한다. 줄기는 나무처럼 단단하고 흰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잿빛을 띤 녹색이며 바소꼴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흰 털이 난다. 꽃은 십자(十字) 모양으로,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홑꽃과 겹꽃이 있으며 꽃 빛깔은 품종에 따라 빨간색·분홍색·자주색·파란색·연노란색·흰색 등이 있다. 가지가 갈라지는 것과 갈라지지 않는 것이 있으며, 갈라지지 않는 것은 순을 쳐서 갈라지도록 한다. 겹꽃은 종자가 달리지 않으나 홑꽃에서 종자를 받아 심으면 홑꽃과 겹꽃이 달리는 개체를 함께 얻을 수 있다. 추위에 약하며 원예에서.. 2020. 6. 20.
관상용으로 키우기 좋은 < 알리움 > 6월 19일 오늘의 꽃은 이다. 알리움은 전세계에 325종이 있고, 대부분 북반구에 분포하며, 한국에는 21종이 있다. 이 속에 속한 관상용 식물을 알리움이라 부르기도 한다. 잎과 줄기가 모두 뿌리에서 나오며 부추와 같은 냄새가 나고, 꽃은 줄기 끝에 둥근 모양을 이루며 수십 개가 달린다. 특징으로는 높이는 1.2m 정도 자라며 잎은 좁은 피침형이다. 잎의 폭은 5㎝로 꽃은 붉은 보라색이다. 꽃의 직경은 10~12㎝로 산형화서로 핀다. 꽃잎은 긴 타원형으로 수술은 길게 나온다. 꽃의 형태는 공 모양이고 꽃대는 굵고 길다. 인경은 표면이 회황색으로 직경이 7~8㎝ 크기의 구근을 가지고 있다. 꽃은 절화용으로 이용된다. 원산지는 유럽, 아시아와 북아프리카 및 북아메리카에 약 400종 이상이 나며 일본에 18.. 2020. 6. 19.
야생에서 멸종 위기에 몰린 < 나도 풍란 > 1월 2일 오늘의 꽃은 이다. 나도 풍란은 난초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남해안 일부 섬과 제주도에 분포한 기록이 있으나 무분별한 채취로 사라져 현재 야생에서 멸종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열대성으로 일본과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해안가 암벽과 바닷가 나무에 붙어사는 착생란으로 풍란과 닮아서 나도풍란이라 불린다. 줄기는 거의 없고 두껍고 긴 타원형의 잎은 3~5개가 2줄로 달린다. 연록색의 흰 꽃이 6~8월에 핀다. 현재 조직 배양에 성공해 제주도에서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에 국지 분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섬과 제주도에서 자란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관상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불법 채취되어 절멸위기에.. 2020. 6. 18.
목재를 향으로 써 왔던 < 향나무 > 1월 1일 오늘의 꽃은 이다. 향나무는 겉씨식물 구과식물아강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상록교목이다. 나무의 높이는 약 20m까지 자란다. 새로 돋아나는 가지는 녹색이고 3년생 가지는 검은 갈색이며 7∼8년생부터 비늘 같은 부드러운 잎이 달리지만 새싹[맹아:萌芽]에서는 잎사귀에 날카로운 침이 달려있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며 가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생한다. 꽃은 단성화이며 수꽃은 황색으로 가지 끝에서 긴 타원형을 이루고 4월과 5월에 핀다. 암꽃은 교대로 마주달린 비늘조각 안에 달린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원형이며 흑자색으로 지름 6~8mm이다. 성숙하면 비늘조각은 육질로 되어 핵과(核果) 비슷하게 되고 2∼4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다음해 9~10월에 익는다. 목재를 향으로 써왔기 때문에 향나무라고 한..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