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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꽃30

자세히 보아야 사랑스럽다 < 팬지 > 3월 19일 오늘의 꽃은 이다. 팬지는 삼색제비꽃이라고도 한다. 유럽 원산이다. 높이 15∼30cm로 작은 편이며 1개의 꽃대 끝에 1송이의 꽃이 핀다. 꽃은 흰색·노란색·자주색의 3가지 색이나 여러 형태의 혼합색이 있고, 우량 계통이 계속 나오고 있어 오렌지색·붉은색·푸른색 등도 많으며, 화단·분식용(盆植用)·절화용(切花用)으로 이용된다. 꽃잎은 5개이나 모양이 서로 같지 않고 위의 2개는 보통 무늬가 없으며, 밑의 3개는 좌우의 것과 가운데의 것이 평형을 이루고 무늬가 있는 것이 기본형태이나 무늬에 변형이 많다. 내한성이 강하여 남부지방에서는 방한조치를 하면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며 키가 작아서 땅을 덮으므로 보통 화단에 가장 많이 심는다. 원래 장일식물이었으나 현재의 교잡된 재배종은 대.. 2021. 3. 19.
안전합니다 < 솜방망이 > 3월 18일 오늘의 꽃은 이다. 솜방망이는 구설초(拘舌草)라고도 한다. 건조한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20∼65cm까지 자란다. 원줄기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고 자줏빛이 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지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밑부분이 좁아져 잎자루처럼 된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잔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많은 솜털이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밑에서는 뿌리에서 나온 잎과 비슷하며 바소꼴로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나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두화(頭花)는 지름 3∼4cm로서 3∼9개가 산방상 또는 산형(傘形) 비슷하게 원줄기 끝에 달린다. 설상화는 1줄로 배열하고 꽃자루에 흰 털이 있다. 열매.. 2021. 3. 18.
소나무숲에서 자라는 < 노루발풀 > 3월 17일 오늘의 꽃은 이다. 노루발풀은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26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퍼져나간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1∼8개가 밑동에 달리고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4∼7cm, 나비 2.5∼4.5cm이다. 잎자루와 더불어 자줏빛을 띠지만, 잎맥부분은 연한 녹색이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8cm이다. 꽃은 6∼7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흰색이거나 흰색이며 5∼12개가 밑을 향하여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화관은 넓은 타원형이고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1개이다. 씨방은 납작하고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나 밑동은 붙는다. 열매는 삭과로서 납작한 공 모양이며 9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지름 7∼8mm이다. 한방에서 줄.. 2021. 3. 17.
꽃의 여왕이 소녀의 넋을 기리며 만든 꽃 < 튜립 > 3월 16일 오늘의 꽃은 이다 튜립은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원산이다.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는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계속 어긋나고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길이 20∼30cm로서 넓은 바소꼴이거나 타원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쪽으로 약간 말린다. 빛깔은 파란빛을 띤 녹색 바탕에 흰빛이 돌지만 뒷면은 짙다.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빨간색·노란색 등 여러 빛깔로 피고 길이 7cm 정도이며 넓은 종 모양이다. 화피는 위로 약간 퍼지지만 옆으로는 퍼지지 않으며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2cm 정도로서 원기둥 모양이며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다. 관상용 귀화식물로서 원예농가에서 재배한다.. 2021. 3. 16.
봄이면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는 < 양지꽃 > 3월 15일 오늘의 꽃은 이다. 양지꽃은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높이가 30∼50cm이며 잎과 함께 전체에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비스듬히 퍼지며 잎자루가 길고 3∼9개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깃꼴겹잎이다.끝에 달린 3개의 작은잎은 서로 크기가 비슷하고, 밑 부분에 달린 작은잎은 밑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작아진다. 작은잎은 길이 1.5∼5cm의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맥 위에 털이 많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턱잎은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10개 정도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15∼20mm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달걀.. 2021. 3. 15.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 진달래 > 3월 14일 오늘의 꽃은 이다 진달래는 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한다. 전국의 50~2,000m 높이의 산야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높이는 2∼3m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작은 가지는 연한 갈색이고 비늘 조각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길이가 4∼7cm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표면에는 비늘 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비늘 조각이 빽빽이 있으며 털이 없고, 잎자루는 길이가 6∼10mm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가지 끝 부분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한다. 화관은 벌어진 깔때기 모양이고 지름이 4∼5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 또는 연한 붉은 색이고 겉에 털이 있으며 끝이.. 2021.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