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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해를 따라 다니는 < 해바라기 >

by 무님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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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오늘의 꽃은 <해바라기>이다.

해바라기는 향일화()·산자연·조일화()라고도 한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지만, 특히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이며 널리 심고 있다. 높이 2m 내외로 자라고 억센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ㅠ꽃은 8∼9월에 피고 원줄기가 가지 끝에 1개씩 달려서 옆으로 처진다. 꽃은 지름 8∼60cm이다. 설상화는 노란색이고 중성이며, 관상화는 갈색 또는 노란색이고 양성이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데, 2개의 능선이 있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길이 1cm 내외이며 회색 바탕에 검은 줄이 있다. 종자는 20∼30%의 기름을 포함하며 식용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줄기 속을 약재로 이용하는데 이뇨·진해·지혈에 사용한다. 품종에는 관상용과 채종용이 있다. 채종용은 특히 러시아에서 많이 심고 있으며, 유럽의 중부와 동부, 인도, 페루, 중국 북부에서도 많이 심는다. 찌꺼기는 사료로 이용한다. 해바라기란 중국 이름인 향일규()를 번역한 것이며,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붙여진 것이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다음 유럽에 알려졌으며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해바라기는 페루의 국화()이고 미국 캔자스주()의 주화()이다. 영어의 sunflower는 속명 헬리안

 

해바라기

 

해바라기의 꽃말은 <동경, 숭배>라고 한다.

흔히 '해바라기 같은 사람' 하면 자기 주관 없이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아니면 누군가에 잘 보이려고 아부하는 사람 쯤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 식물의 꽃말이나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건 잘못된 얘기다. 확고한 자기 주관을 내면 깊숙이 갖고 있으면서 잘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겸손을 보여 주며, 진정으로 존경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흠모할 줄 아는 꽃이다. 자라는 모습도 결코 옆으로 퍼지거나 다른 식물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꿋꿋하게 잘 자란다. 그러니 앞으로 '해바라기 같은 사람' 하면 진심으로 누군가를 존경하고 사랑할 줄 아는 그릇 큰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흔히 '해바라기 같은 사람' 하면 자기 주관 없이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아니면 누군가에 잘 보이려고 아부하는 사람 쯤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 식물의 꽃말이나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건 잘못된 얘기다. 확고한 자기 주관을 내면 깊숙이 갖고 있으면서 잘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겸손을 보여 주며, 진정으로 존경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흠모할 줄 아는 꽃이다. 자라는 모습도 결코 옆으로 퍼지거나 다른 식물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꿋꿋하게 잘 자란다. 그러니 앞으로 '해바라기 같은 사람' 하면 진심으로 누군가를 존경하고 사랑할 줄 아는 그릇 큰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해바라기는 원래 장일성 식물이라 낮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긴 5-6월에 꽃눈이 분화되어 여름에 꽃이 피는 형이지만 요즘엔 단일성 품종들도 많이 개발되어 절화용(꽃꽂이용)으로 전문적인 재배를 하는 곳에서는 연중 생산도 가능하다. 일반 가정에서 정원용으로 기를 때는 꽃시장에서 봄에 나오는 모종을 사다 심으면 된다.

해바라기는 고향이 북미, 페루, 칠레 지역이 중심지로 약 70-80종 이상의 야생종들이 있다. 최근에 원예용(주로 분화용) 품종들이 개발되면서 덴마크 등 유럽에서는 재배가 점차 늘고 있다.

 

 

* 해바라기의 전설

옛날,바다의 신에게는 두딸이 있었어요.

언니 "그리디"와 동생 "우고시아"였어요

이들은 해가진후 동트기 전까지만 연못가에서 놀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노는데 정신이 팔려 해가뜨는 광경을 보고 말았어요.

어마나! 저 동쪽산으로 올라오는게 무었이지?

태양의신 아폴론이 황금마차를 타고 찬란한 빛을 내며 동쪽 하늘에서 서쪽하늘로 향하는 황홀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태양의신 아폴론도 두 자매를 발견하고는 따뜻한 미소를 지어 주었어요.

두재매는 난생 처음보는 아폴론의 모습과 미소에 넋을 읽고 말았어요. 

둘다 사랑에 빠지자 아폴론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위해 언니는 동생 몰래 아버지 한테가서 

동생이 해가 뜬 이후에도 연못에서 놀았다고 일러 바쳤어요.

엄한 바다의 신은 동생을 감옥에 가두어 버립니다.

이제 "그리디"는 안심하고 아폴론의 사랑을 독차지 하려 합니다.

그러나 아폴론은 그녀의 고약한 성품을 들여다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녀를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사랑에 빠진 언니 "그리디"는 아플론의 사랑을 얻기 위해 하루종일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어요.

해가뜨는 동쪽에서 해가지는 서쪽으로 잠시도 한눈 팔지 않고 아홉날,아홉밤을 보냈어요.

먹지 못해 기력이 떨어지고 한번만 봐달라는 소리도 모기소리처럼 작아졌어요.

그러다가 그리디는 그만 발이 땅에 뿌리 박힌채 한포기의 꽃이 되고 말았어요,

이꽃을 해바라기라 부릅니다.   

 

 

 

* 해바라기씨 효능

해바라기씨에는 셀레늄이라고 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 및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어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해바라기씨에 다량 함유된 엽산 성분이 혈액순환에 효과가 좋아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해바라기씨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면역체계 개선에 도움이 되어 외부의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또 다른 성분으로 아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기억력 및 인지능력 등의 뇌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어 뇌 건강 증진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단 지방 함량이 높아 체중 조절에 주의하도록 한다,

 

 

해바라기씨는 감미와 기름을 갖춘 해바라기 씨는 반찬보다는 과자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 다른 견과류 같은 케이크나 빵의 토핑으로 사용한다.

시리얼 바로 먹는법 - 쉽게 껍질을 벗기고 한알 씩 까서 먹는 것도 재미가 있지만 시리얼 바에 넣어서 먹는 방법이라면 영양이 깨지지 않고 다른 재료의 영양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추천 한다. 오트밀에 좋아하는 마른 과일과 해바라기 씨를 넣고 땅콩 버터와 꿀을 약간씩 더해준다음 섞어 랩으로 감아 바 형태로 만들어 준 다음 냉장고에서 4시간 정도 두면 완성 된다. 이 방법은 맛있고 절대 실패 할 일도 없는 간단한 레시피 디다. 해바라기 씨는 요리 자체 영양가를 높이기 때문에 이외에도 샐러드와 양념, 안주, 요구르트 등에도 잘 어울립니다.요리에 해바라기 씨 특유의 바삭바삭한 식감을 주고 언제나 맛을 더 올려주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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