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오늘의 꽃은 < 해국 >이다.
해국은 해변국이라고도 한다. 바닷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다소 목질화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비스듬히 자라서 높이 30∼60cm로 된다. 잎은 어긋나지만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으로 밑에서는 모여나며 두껍다. 양면에 털이 빽빽이 나서 희게 보이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으며 주걱 모양이다.
꽃은 7∼11월에 피고 연한 보라빛 또는 흰색이며 가지 끝에 두화(頭花)가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포조각은 털이 있고 3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11월에 성숙하고 관모는 갈색이다. 한국(중부 이남)·일본에 분포한다.
해국의 꽃말은 < 침국 >이라고 한다.
지금쯤 바닷가 바위 겉에서 세찬 바람을 자극삼아 꽃을 한창 피우고 있다.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운다. 다른 쑥부쟁이류에 비해 키가 작으면서 꽃이 크고 아름답다. 바닷가에서 항상 사나운 파도와 거센 비바람과 맞대 있지만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침묵하며 조용히 자신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지금쯤 바닷가 바위 겉에서 세찬 바람을 자극삼아 꽃을 한창 피우고 있다.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운다. 다른 쑥부쟁이류에 비해 키가 작으면서 꽃이 크고 아름답다. 바닷가에서 항상 사나운 파도와 거센 비바람과 맞대 있지만 항상 한결같은 모습으로 침묵하며 조용히 자신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전형적인 단일성 식물이라 낮에 길이가 짧은 단일기에 꽃눈이 분화되어 꽃을 피운다. 5-6월에 당년에 나온 새순을 7cm정도 크기로 잘라 모래나 적당한 삽목용토에 삽목하면 쉽게 새 뿌리가 내린다. 포기나누기는 2-3년 주기로 하되 이른 봄에 하거나 아예 꽃이 진다음에 하는 것이 좋다. 기르는 곳은 약간 건조한듯 하며 햇볕이 잘드는 양지가 좋다.
해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반목본성의 다년생식물이다. 우리나라의 제주나 남부해안가 및 동부 해안지역에 흔히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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