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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야기

커피만 마시지 말고 < 명장시대 >

by 무님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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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의 밤일마을은 외식하기 좋은 음식거리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고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음식점 옆으로 카페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 명장 시대 >를 꼽는다.

명장 시대는 베이커리 카페로 자리한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사실 카페라고 하기엔 음료의 맛과 특색은 내세울 것은 없지만 베이커리는 100%로 오는 사람의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다. 

 

 

광명 명장시대

 

 

명장 시대는 대중교통을 타고 가도 갈만한 곳이지만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어 자가용을 이용하여 오는 고객들이 많은 곳이다.  주차장에서 내려 바로 보이는 2층 건물이 명장 시대의 메인 건물로 1층엔 베이커리와 음료를 판매하고 2층과 야외로 나와 쉴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넓은 야외에는 예쁜 정원으로 꾸며 놓아서 날씨가 좋은 날이나 바람 좋은 봄, 가을에는 앉아 있기에 좋다. 넓은 정원의 중간에는 <쉼터>라고 씌어있는 정겨운 단층 건물이 있다.

 

 

 

 

 

 

쉼터 안으로도 좌석이 잘 구비되어 있어 덥거나 추운 날에는 이곳에서 정원을 바라보며 앉아 있기도 좋다. 명장시대의 장점이라고 하면 넓은 장소가 아닐까 쉽다. 특히나 요즘 같은 때에는 이곳에서 바람을 쐬며 쉬어가기가 좋다.

명장 시대의 베이커리는 보는 것만으로 지갑을 열게 한다. 빵의 종류도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워 밥을 먹고 들러도 자꾸만 손이 가게 된다.

 

 

 

필자는 명장시대를 3번 정도밖에 가질 않았다. 집에서 가기에 먼 곳이 아니면서도 발걸음을 자주 할 수 없는 건 솔직히 이곳에 오게 되면 가뜩이나 넘쳐나는 식욕이 식탐으로 변하여 자아를 잃어버린다. 그러다 보니 집으로 돌아와서는 얼마나 후회하는지 모른다. 명장 시대에서는 절제가 아주 필요함을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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