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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꽃 이야기

귤이 많아지는 계절 간식으로 < 감귤나무 >

by 무님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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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오늘의 꽃은 < 감귤나무 >이다.

상록성 작은 키나 무이다. 높이는 5m 정도이며 가지에 가시가 없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에 좁은 날개가 있거나 없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향기가 난다. 꽃받침 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수술은 20개 정도이며,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장과, 약간 편평하게 눌린 구형이며 10월에 황적색으로 익는다. 열매의 겉껍질은 얇고 과육과 잘 떨어지며 윤기가 난다

 

 

감귤나무 꽃

 

감귤나무아과 중에서 감귤속·금감속·탱자나무속에 속하는 각 종 및 이들 3속에서 파생되어 온 품종의 총칭이다. 과수로는 감귤속에 따른 귤 종류만 재배된다. 귤 종류는 모두 상록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가지에 가시가 있다.
감귤류의 원생지는 인도·미얀마·말레이반도·인도차이나·중국·한국·일본까지의 넓은 지역에 이르는데, 특히 동부 히말라야 및 아삼지방과 중국 양쯔강[] 상류 지방에는 중요한 종()의 원생지가 있다. 이들 지방에서는 옛날부터 재배되어 왔다. 한국에서도 오래 전부터 재배되었다고 전하나 확실한 기록은 찾아볼 수 없고, 일본 야사()인 《히고국사[]》에 삼한()으로부터 귤(:Tachibana)을 들여왔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고려사세가()》에는 1052년(고려 문종 6)에 탐라에서 공물로 바쳐오던 감귤의 양을 100포()로 늘린다고 하였다. 그 후 조선시대에는 더 많은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세종실록》에는 1426년(세종 8) 경상도와 전라도 남해안 지방까지 유자()·감자()를 심어 시험 재배하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탐라지과수총설()》에는 1526년(중종 21)에 제주목사 이수동()이 감귤밭을 지키는 방호소()를 늘렸다는 기록이 있다. 이외에도 많은 문헌에서 감귤의 재배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으나 오늘날 남아 있는 재래종 감귤은 10여 종에 불과하다.

 

감귤나무의 꽃말은 < 순결, 친애 >라고 한다.

귤로 와인, 감귤쌀, 감귤잼, 감귤식초..., 감귤로 만든 기능성 식품들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비타민도 섭취하고 건강한 기능성 성분도 흡수하고 이 계절에 가장 많이 먹는 과실이다. 과일을 따서 생식하는 식용으로 재배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감귤류 중 금감이나 유자 등은 화분에 심어 실내 관상용으로도 쓰인다. 노란 열매가 달린 채 2-3개월간 유지되기 때문에 가정 베란다나 사무용 건물의 출입구에 두면 출퇴근길 관상용으로 훌륭하다. 지구온난화는 우리 농업에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가져온다. 감귤은 제주에서만 재배되던 것이 최근 고흥, 완도 등 남부지역으로 북상하여 점차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감귤은 감귤과에 속하는 상록성 관목이다. 역사가 무척 오래되었으며 조상은 동남아시아와 오스트리아 대륙에 분포한다. 금감속과 탱자 속으로 대별되는데 두 조상이 나눠진 것은 3천만 년 전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 귤칩 만들기

겨울 제철과일 귤을 이용하여 간식을 만들어 두면 아이들이 심심해 할 때 건강한 간식이 될 수 있다. 그중에 귤칩은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도 좋으며 식감이 좋아 과자 대용으로 먹기에 이만한 것이 없다.

 

재료 : 귤(원하는 만큼), 버터, 베이킹소다, 식초

 

1. 귤은 식초에 담아 10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베이킹소다를 이용 문질러서 다시 한번 닦아낸다.

2. 귤을 3mm로 슬라이드 하여 둔다.

3. 버터는 전자렌즈를 이용하여 녹여 둔다.

4. 귤의 앞뒤로 버터를 바르고 건조기 또는 에어 프라이기를 이용하여 말려준다.

   (건조기를 이용할 시 3시간씩 앞 뒤를 말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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