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 내린 곡물 '을 이용하여 < 아마란스 샐러드 >

아마란스 샐러드는 방울토마토와 샐러드 채소 사이에 삶은 아마란스를 넣어 만드는 샐러드다. 드레싱으로 발사믹과 머스터드를 사용하여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샐러드의 맛을 올려주고 토마토와 아마란스의 영양이 듬뿍 들어간 샐러드가 완성된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킨다. 또한 라이코펜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라이코펜이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토마토를 술안주로 먹는 것도 좋다. 토마토는 비타민K가 많아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에 탄력을 줘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이라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아마란스는 ‘신이 내린 곡물’이라 불릴 정도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 곡물 중 하나다.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당뇨와 고혈압에 좋다. 필수 아미노산 또한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과 식이섬유도 풍부하며 아마란스에 들어있는 식물성 스콸렌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체중 조절용 식품으로도 좋다. 

 

 

아마란스 샐러드

 

재료 : 삶은 아마란스 1/2컵, 로매인(또는 샐러드 채소) 150g, 방울토마토 5개, 적양파 1/5개

        ( 삶은 아마란스는 아마란스를 뜨거운 물에 담가 5시간 이상 불린 다음 끓는 물에 넣고 10분 정도 삶으면 된다 )

머스터드 오일 드레싱 :  올리브오일 2큰술, 씨겨자 1큰술, 발사믹 글레이즈 1큰술, 레몬즙 1큰술, 화이트 와인 1큰술

                                아가베 시럽 1큰술, 소금 1작은술

 

 

 

1.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씻어서 반으로 썰고 적양파는 얇게 채 썰어 찬 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다. 로메인은 씻어서       물기를 빼고 한입 크기로 뜯는다.

2. 올리브 오일을 제외한 드레싱 재료를 넣고 섞은 후 올리브 오일을 넣고 다시 섞어 준다.

3. 볼에 로메인과 방울 토마토를 담고 드레싱을 반만 넣고 버무린 뒤 샐러드 접시에 담고 삶은 아마란스를 듬성듬성

   올린 뒤 남은 드레싱을 끼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