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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음식 이야기

해물찜도 먹고 싶고 떡볶이도 먹고 싶을 때 < 해물떡찜 >

by 무님 2021.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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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도 먹고 싶고 해물도 먹고 싶은 날 해물떡찜을 추천한다. 술안주여도 좋고 고급진 간식 이어도 좋은 해물떡찜은 떡볶이도 먹고 싶고 해물도 먹고 싶은 날에 제격이다. 해물떡찜의 매운 소스와 강한 불맛이 살아있으면서 집에서 만들면 좀 더 푸짐하게 해물과 떡, 어묵도 많이 넣어 즐길 수 있다.

 

 

해물떡찜

 

* 해물떡찜의 매운맛은 강한 불맛과 어울려져 더욱 깊은 맛을 낸다. 강불에 빠르게 뒤적이며 볶아내고 화이트 와인을 써서 강한 불맛을 내는 것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매운맛을 원하면 청양 고춧가루 비율을 조절하여 쏜다.

 

 

 재료 : 가래떡 2줄, 어묵 작은 것 1/2봉지, 청경채 5~6잎, 팽이버섯 1개, 홍합 1줌, 쭈꾸미 4마리, 새우 6마리, 미더덕 1줌

          절단꽃게 6조각, 맛술 약간, 화이트와인 1/2컵, 물 1컵

양념장 : 대파 1/2뿌리, 마늘 8알, 양파 1/4개, 청양고추 3개, 맛술 1숟갈, 고추장 4숟갈, 고춧가루 10숟갈(청양7, 일반3)

           진간장 2숟갈, 천연조미료 1숟갈, 요리당 5숟갈, 생강가루 1숟갈,후추 약간

 

 

1. 대파 1/2뿌리, 마늘 8알, 양파 1/4개, 청양고추 3개, 맛술 1숟갈을 믹서에 넣고 간다.

2. 나머지 분량의 재료를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해물을 깨끗이 씻어 손질하고 맛술을 약간 뿌려놓는다.

4. 떡과 어묵은 먹기 좋은 크리로 썰어놓고 끓는 물에 떡과 어묵 순서로 살짝 데쳐준다.

5. 청경채와 팽이버섯은 다듬어 깨끗이 씻어 놓는다.

6. 팬을 달구어 기름을 두르고 꽃게, 새우, 홍합을 넣어 강불에 볶는다.

7. 꽃게와 새우의 겉면 색이 변하면 주꾸미와 미더덕을 넣고 화이트 와인 1/3컵을 부어 강불에 빠르게 볶아 불맛을 낸다.

8. 데쳐서 건져놓은 떡과 어묵을 넣고 중불로 불을 줄여 살짝 뒤적인다.

9. 양념장과 물 1컵을 넣고 타지 않도록 뒤 적여 가며 강불에 끓인다.

10. 청경채와 팽이버섯을 넣어 뒤적여가며 2분 정도 더 볶아주고 국물이 알맞게 졸아들면 불을 끄고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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